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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끝말잇기 아몰랑일기 105

in #kr6 years ago

저는 과연 여자일까요? 저는 결혼을 한 걸까요? 저는 아기 엄마일까요? 저는 30대가 맞을까요? 진실이 무엇일까요. 키도 크다는거 거짓말 아닐까요? 글만 보고 어떻게 절 알까요? 저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자부하시나요?

네. 네. 네. 네. 진실은 네개의 네입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글만 보곤 모르는게 맞으나 보이려 하는 것과 보이는 것은 삶의 경험 내지는 촉으로 대강 진위를 가려보는데 맞는 가능성이 나이먹을수록 올라갑니다. ㅋㅋㅋㅋ
자부는 못합니다. 누군가에대해서 안다고 자부하려면 그사람의 가장 가까운 원까지는 들어가서 오랜동안 지내도 어려운 일이니까요. 글로 소통하는 것의 장점은 한없이 들을수 밖에 없다는 것 같습니다. 말로 하는 것을 선호하는 지라 글이 좀 답답한 면이 많았는데 이게 글로 하다보니 할말 하 하게 놔두고 듣는 것도 나름 좋은 점들이 많은 것 같네요. 오늘 아몰랑은 본인에게 외치는 것 같아서 딴 때랑 좀 다르게 들렸습니다. ^^ 아님 말고~~~ 아몰랑~! (이 아 몰랑이 상대에게 던지고 도망치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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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일기는 105화로 끝났습니다.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시리즈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글쎄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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