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데? 앗!”...도전자 55명이 탈락했다는 '1 대 100' 문제
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도전자 중 무려 절반 이상이 탈락한 문제가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대100'에서는 아이돌 'UNB' 멤버 준(이준영)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하 사진 : KBS '1대100'
'1대100'은 방송인 1명과 도전자 100명이 대결을 벌이며 생존자를 가리는 퀴즈쇼다. 이날 준은 순조롭게 문제를 풀며 3단계까지 진출했다.
3단계 문제는 이랬다.
다른 하나는?
- ( )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 ( )가(이)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 어젯밤에 우리 ( )가(이) 다정하신 모습으로~♬
괄호에 들어갈 단어 중 다른 하나를 고르는 문제였다.
준은 "동요인 줄 알겠는데 1번 문제는 잘 모르겠다"면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3번이 "답이 '엄마'인지 '아빠'인지 헷갈린다"라고 말하며 찬스를 선택했다.
도전자 중 2인에게 물어 힌트를 얻은 준은 2번을 답으로 꼽았다. 정답은 준이 선택한 2번이었다. 정답을 확인하자 도전자 100인 중 무려 절반 이상인 55명이 오답으로 탈락했다.
55명의 탈락으로 준은 적립금 169만 원을 쌓으며 다음 라운드 퀴즈에 도전했다. 그는 5단계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퇴장했다.
ㅎㅎㅎ 저도 1번이 약간 헷갈리네요
아, 저걸 몰라야 젊은 사람이겠죠?
난 왜 정확히 다 알고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