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맞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가장 놀라운 점

in #kr6 years ago

SBS '세상에 이런 일이'가 1000회를 맞이한 가운데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역대 출연자들 못지 않은 놀라운 사연을 제보한다"며 MC 임성훈, 박소현 씨의 변함없는 외모를 언급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은 "20년 동안 두 사람 나이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었지만 외모 변화가 없다"며 "이거야 말로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닌가요"라고 전했다.

1950년생인 임성훈 씨는 만으로 68세다. 1971년생인 박소현 씨도 올해 47세를 맞았다. 1998년 5월 21일 첫방송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 없는 임성훈, 박소현 씨 외모가 놀라움을 준다고 '본격연예 한밤'은 전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1000회를 맞이하기까지 단 한 번도 녹화에 불참한 적이 없는 임성훈, 박소현 씨 사연도 전해졌다.

박소현 씨는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참여했다. 박소현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붕대 감고 진통제 맞고 녹화에 갔다"며 "멘트를 이어서, 호흡을 이어서 말을 할 수가 없으니 최대 위기였다"고 말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임성훈 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날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임성훈 씨는 "(녹화 전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근데 연락을 갑자기 받은 거다"라며 "어머니가 평소에 '늘 방송이 먼저다'라고 얘기하셨었다"라고 했다. 임성훈 씨는 울어서 퉁퉁 부은 눈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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