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kr-psychology에 대하여...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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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상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빔바라고 합니다.

어제 처음으로 스팀잇을 시작했는데 여러 유저분들과 교류하는 재미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오늘 심리학에 대한 글을 올리기 전에, kr-psychology라는 태그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매체를 처음 쓰다보니, kr이란 태그를 통해 한국사람들끼리 교류하는 장이 펼쳐져 있는게 낯설었는데요,

보다보니 kr 뒤에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붙여 새로운 필드를 개척해나가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특히 kr-newbie 같은 태그는 스팀잇에 정착한 선배들이 저같은 초보들을 도와주기 위해 사용하기도하고,

뉴비들끼리 서로 교류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아직 초창기라 그럴까요, 이상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또 서론이 길어졌는데, 어제 임상심리학에 대한 글을 쓰며 '나도 한국의 심리학 카테고리에 글을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에 kr-psychology라는 태그를 달아 글을 써봤는데, 오늘 이 태그로 검색해보니 저의 글 밖에 나오지 않는 겁니다!

즉, 아직 steemit에 kr-psychology로 글을 쓰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아직 steemit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 상태이고 주로 IT업계의 분들이 많기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학에 대한 글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여러 매체에서 일반 대중들이 심리학에 갖는 관심에 비해 심리학자들의 활동은 그리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steemit의 kr 태그의 다양성을 위해 kr-psychology를 달아 열심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주변의 다른 전공의 친구들이나 필드에 나가계신 선배들도 꼬셔보고요 :)

현재 논문을 쓰고 있고 병원 수련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지만 가끔 이런 뻘글이라도 성실히 써보고자 합니다. steemit에, 그리고 심리학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상 빔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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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넵 clayop님 반갑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좋은 생각이시네요
자기 전문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지요

지지 감사합니다. 아직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더 공부하고 글을 올리며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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