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eem world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월드에 드디어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겨울, 우연히 한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세미나였고, 그 곳에서 블록체인이 어떤식으로 우리 삶에 들어오게 되는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건 "블록체인은 정보의 시대를 넘어 상호 신뢰가 이루어지는 시대"를 이루게 될 것이란 이야기였습니다.

앞서 과거에는 '정보'라는 것은 지금과 같이 차고 넘쳐흐르는 것이 아니었던 시절도 분명 있었습니다.
지금에야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지만,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특정 몇몇 사람에게 국한된 '권한'의 문제였고, 이 권한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정보'를 갖지 못해서 여러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었죠. 반대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정 몇몇은 삶의 부유함을 더 쉽게 누릴 수 있는 특권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고요.

하지만 web의 시대가 열리면서 정보라는 건 이제 모든 사람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대신 '정보'를 가진 것 만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도 저물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젠 정보의 범람 속에서 옥석을 가리듯 믿을 만한 컨텐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다니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신뢰성이 있는 정보라는 것은 단순히 광고가 없는 컨텐츠를 의미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서로의 수준을 높여가며, 그 공간의 힘을 강화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의 신뢰의 작용이라고 여겨집니다.

steem it!의 rule이나 방향성자체가 제가 생각했을 땐 신뢰할 수 있는 집단의 꽤 괜찮은 덕목을 지닌 것 같고요

뭐, 이야기가 길었지만 어쨌든 steemit 이라는 공간을 알게 되서 정말 좋습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이야기를 누군가 멋진 그림으로 그려낸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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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알았다니 대단하십니다..!!
스팀잇 공간은 정말 좋은 곳이죠!!ㅎㅎ 앞으로 자주소통해요~

하하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곳이고~ 많이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유익한 정보를 많이 올려주실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전 먼저 가입했지만 아는것이 없으므로... 많이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당. 자주봬용ㅎㅎㅎ!

저도 정말 뭐가 없지만, 그래도 아는거 정리해서 열심히 활동해볼 의지가 생깁니다!! 응원감사해요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ㅎㅎ

글 잘봤습니다.ㅎㅎ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아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ㅎㅎ 부족하지만 열심히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스팀잇 사용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을 링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뉴비시라면 기본적으로 포스팅하실때 태그에 kr과 kr-newbie 는 달아주시고

오랜만에 일주일 간 kr 관련 태그에 올라온 포스팅 수를 뽑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참조하여 적절한 태그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꼭 글많은 태그가 노출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한 태그사용은 도움이 됩니다.
(kr-join 태그는 맨 처음 가입시 사용하는 태그로
https://steemit.com/created/kr-join
에 등록이 되며 가입하실시 한번만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강제는 아니지만 태그위주로 분류되는 요즘은 자기소개도 아닌데 조인 태그를 계속 사용하면 아마 사람들이 싫어할수도 있으니까요. )

글을 쓰고 나면 보상이 일주일 뒤에 들어오다보니 그때까지는 스팀달러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살짝 느껴보시라고 0.2달라 보내드립니다.


0.1달러는
스팀달러를 전송해보자

위 링크를 참고해서 girina79 님께 0.1달라를 보내보세요. 현재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하고 계십니다 .
세 명의 아이를 후원합니다. 보팅으로 지원해 주세요 !!!!!


다른 0.1달라는
스팀달러를 스팀파워로 바꿔보자
이걸 따라해 보세요. 어느정도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소액으로 미리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원래 스팀달러 가치는 1달러정도(1100원 정도) 였지만 요즘처럼 만원을 훌쩍 넘어간 경우에는

스티밋 메뉴 항목 활용하기 (환전/송금)
위 포스팅 내용과 댓글을 참조하여 바꾸시면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습니다.

뉴비들이 알아야할 항목들에 대해서 친절하게!!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올해 50개 글쓰기 완수해보겠습니다. 친절한 링크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잘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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