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OS개발] CH.01 PC 구조부터 어셈블리 입문까지(1)

안녕하세요. @u robotics입니다.
지난번에 아론짱한테 매우 감명을 받아서
OS개발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어요.

사실은 어제 였는데,
어제는 12시까지 인공지능 모의테스트 제출이라서
OS 개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참 어제 인공지능 챌린지 관련 글 올렸는데
갑자기 보팅이 미친듯이 올라가서 너무 놀랬습니다.
16.6 넘게 순식간에 찍혔던 것 같아요.
원래 누가 보팅 찍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신기하구나 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요.
busy를 보다가 우연히 gopax가 보팅한 걸 봤습니다. 고마워요. gopax.
진짜 지금까지 중에서 역대 최고 보팅이네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고팍스로 거래소를 바꿔야 하나. ㅎㅎㅎ)

그리고 요즘들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잘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뭔가 보답을 해야할텐데 참 고민입니다.
역시 스팀잇에서는 고래가 되어야 하는 걸까요.
플랑크톤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ㅎㅎㅎ

암튼 그런 일이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 !!!
장장 2년간의 개발 !!!
그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와 정말 기쁘네요.

제가 OS를 개발하다니.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ㅎㅎㅎ
마치 개발이 끝난 것처럼 기쁩니다만,

이제 시작이죠. ㅇ_ㅇ;;;;;;;;;

오랫동안 아껴놓았던
카와이 히데미 선생님의 명저서
OS구조와 원리를 폈습니다.

(아앗, OS개발 30일 프로젝트라고 적혀 있습니다만, ㅎㅎㅎ
제 수준에서는 2년간 개발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첫 페이지를 펴보니깐
작은 메모가 있습니다.

[2017. 12. 27]
OS를 개발한다.

(하지만 너는 OS 개발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지.
그럼 게임을 시작한다. ㅎㅎㅎ)

바이너리 에디터라는 툴을 먼저 사용해야 합니다.
음...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ㅎㅎㅎ

바이너리 에디터라는 건 뭘까요? 으음.
역시 대략적으로 읽어보고 설치해야 되겠습니다. ㅎㅎㅎ

책에서는 바이너리 에디터 추천을 해주는데요.
일본 사이트라서
그냥 검색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울트라 에디트, 에디트 플러스,
emacs, notepad++ 등 많은 툴을 추천해주던데요.

울트라에디터를 선택했으나,
HEX 모드가 안 됩니다. 무료라서 안 되는 듯.
(바이너리 편집이 불가능).

그래서 다른 에디터를 찾아보겠습니다.
역시 만만한 notepad++을 선택하겠습니다.
툴이 공짜라는 특장점이 있네요. ㅎㅎㅎ
와하핳핳하핳핳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