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푼꿈(?)을 안고 첫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일기쓰기도 잘 실천 못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꾸준히 쓸 것처럼 로고까지 만들게 되다니 벌써부터 약간 부담이 되네요..

일단 저는 UI디자이너로 일 하고있는데요, 글을 쓰기에 앞서 눈에 거슬리는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프로필이미지 설정입니다. 그때부터 직업병이 도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프로필 '로고'를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죠. 일단 여기서부터 글 쓰는데 장벽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로고를 만들고 글을 써야하니까요.
이렇게 또 몇일이 지나게 됩니다. 더 지나면 글쓰고 싶은 생각이 흐지부지 될것같아 퇴근후 남는 정성 쏟아부어 부랴부랴 작업하여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UPENDOWN' ( 원래는 UP&DOWN 에서 출발하였습니다 )

별명의 스토리는 접어두고 저는 이 '&'이라는 기호를 주목하였고 '업-다운'을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스케치에 들어갔고 최종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 kr의 동그라미가 달이라고 우겨봅니다.. T-O-T-H-E-M-O-O-N )

자 이 컨셉충은 굴하지않고 앞으로의 포지셔닝까지 생각을하게됩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게 되죠.

"어떤 스티미니언이 되고싶은가"

1. 명석한 전략가(x) : 경제수업 교양이 전부인 관계로 - 패스
2. 시시콜콜 소통가(x) : 수다쟁이가 아니고 오지랖도 넓지않음으로 - 패스
3. 얼리어답터(x) : 오를때가장늦게사고 떨어질때 가장 늦게팝니다 - 패스
4. 강한리더쉽 (x) : 반장/과대 이런거 싫어했습니다 - 패스
5. 스터디 친구(o) :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배움과 성장을 중요시하므로 - 당첨

'함께 배워가고 나누는 친구'가 컨셉이며 컬러도 이런 컨셉을 나타내는 색상군을 선택하였습니다... 색 고르기 참 힘들다그죠?

음.. 너무 첫 포스팅을 크게 시작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스티밋이라는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좋은 글들을 자주보고있는 입장에서 애정을 담아 이렇게 글을씁니다.
코인을 시작하고 처음맞는 하락장입니다. 이오스 밋업폭풍 + 전체하락장 폭풍 맞으니 눈이 핑핑돌더라구요, 매도에도 몇번 손이 올라갔지만 결국 안팔고 저의 돈이 줄어드는것을 보며 존버를 외치고있습니다 ㅠ

몇년 후까지 성투하면서 다른 스티미니언분들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