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일기

in #kr8 years ago

스팀 대문.png

비트 6,000달러를 부수기 위한 세력이 진격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6,000달러를 사수하려는 세력 또한 만만찮기 때문이다.
떨구려는 세력이 강성하나 지키려는 세력 또한 배수의 진을 치고 상대를 맞이한다.
격렬한 둘의 싸움만큼 비트의 가격은 요동쳤다.

싸움의 결과는 6,000달러를 지키는 쪽이 승리했다.
떨구려는 세력의 힘은 다했고 6,000달러는 사수했으니까.
소강 상태로 접어 들어 횡보를 시작한다.

상처만 가득한 싸움이었다.
누굴 위한 싸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를 위한 싸움은 아니었다.
둘의 싸움으로 코인 세계는 폐허가 되어 버렸으니까.
싸운 건 둘이지만 정작 싸움의 대가는 우리가 지고 있다.

알트들 상당수가 가격이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 있다.
비트는 그나마 회복과 떨어짐을 반복하지만 알트는 아니다.
회복 없이 그냥 떨어진다.
마이너스가 도대체 어디까지 누적될지 감도 안 온다.
손절 타이밍은 이미 놓친 것 같고 정말 답이 없다.

웃긴 건 이 와중에도 오르는 녀석들이 존재한다.
물론 내가 가진 코인은 아니다.
갈아타볼까 하다가도 움직이지 않는다.
몇 번 움직여 봤지만 움직이면 반대 상황이 항상 나왔다.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겠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버는 것 같다.

코인은 계속 시련의 계절을 통과하고 있다.
그 끝이 어딘지 도대체 모르겠다.
오를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이젠 막연하다.
체념이 너무 길어졌다.
습관처럼 차트를 보고 그냥 덮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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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계절이 끝나면 환희의 계절이 올까요?

시련이 끝나면 좋은 시절이 올겁니다. 라고 생각해야죠. ㅎ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덕분에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가진 코인은 언제 오를런지...

제발 좀 가즈아~

정말 너무 안갑니다. ㅜㅜ
이젠 좀 가즈아!!!

증시도 출렁이던데 ㅡㅡ 코인이 좀 올랐으면 좋겠어용

요즘 안팎으로 시끄러운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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