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테라피

in #kr7 years ago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직장, 학교, 집 어디서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정작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한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향기 좋아하시지요? 향기란 식물의 꽃, 잎, 열매 등에서 나는 좋은 냄새를 말합니다. 요즈음 디퓨저나 캔들이 인기가 있는데요. 이러한 제품들이 바로 향기를 이용한 아이템들입니다.

식물에는 향기물질이 들어 있는데요. 이것을 정유(essential oil)라고 부릅니다. 정유는 휘발성이 있는 기름상의 물질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정유는 원액상태로는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캔들이나 디퓨저, 향수 등은 희석한 상태이지요. 대신 라벤더 제품이나 티트리 오일은 소량의 원액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희석의 상태에 따라 정유의 활용용도가 다양해지는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공기로 희석하는 방법입니다. 이때에는 포푸리나 가습기, 램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구요. 둘째, 물로 희석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목욕시 입욕제 등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셋째, 오일, 로션, 크립으로 정유할 때에는 마사지 제품이나 화장품이 이에 해당되겠습니다.

향기테라피는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이 됩니다. 첫째, 피부를 통한 흡수입니다. 마사지 제품이나 화장품 등을 가볍게 바르면 피부를 통해 성분이 빠르게 흡수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바질, 티트리, 라임 등이 이에 해당되구요 라벤더나 유칼리투스도 물론 포함됩니다. 둘째, 호흡을 통한 흡수입니다. 이것은 디퓨저, 캔들과 같은 형태인데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유의해야 하는 방법이지요.

스트레스 완화 및 해소에 탁월한 향기테라피는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요? 첫째, 신경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이 아주 예민해지지요?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신경이 곤두섭니다. 이럴 때 식물성 천연 향기를 맡으면 우리 몸은 감정을 조절하면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합니다. 긴장이 풀리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둘째, 공기 청향 효과입니다. 공기 중에는 유해한 악성 세균과 곰팡이들이 떠다니고 있는데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를 통해 항상 몸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기를 이온 작용으로 신선하고 쾌적하게 바꾸어 준다고 하네요. 셋째, 집중력 향상입니다. 심신이 안정되면 정신력이 집중되어 학습이나 업무의 능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넷째, 피부미용의 효과입니다. 향기를 들이마시면 그에 따라 면역체계가 강화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체중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성분의 향기테라피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바질(basil)은 허브의 왕이라 불리며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버가못(bergamot)은 기분전환과 상승효과를 가져와 우울증을 치료한다고 하네요. 유향(frankincense)은 머리를 차갑게 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줍니다. 솔향(pine)은 공기를 정화해 주지요. 로즈마리(rosemary)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회복해 주구요. 레몬그라스(lemongrass)는 악취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자 오늘부터 스트레스를 한 번 날려볼까요?


출처: Everything Essential 홈페이지(http://everythingessential.com/essential-oils/single-oils/rose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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