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뉴비에게 드리는 말씀

오늘이 제1회 천하제일연재대회 -입문부- 마지막 날이네요.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스팀잇의 키퍼@joceo님 감사합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우연찮게 눈에 들어온 이벤트대회를 호기롭게

신청했지만 막상 처음엔 어떻게 써야하나/ 괜히 한다고 한건 아닌가

후회도 되고 불안감도 생기고 했습니다.막상 부족한 글을 쓰고 스스로

창피하기도 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어요.그러나 아무도

글이 부족하다거나 별로라고 해주신분이 없어서 (진짜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씩 용기도 생기도 다른 분들에게 찾아가 댓글도 스스럼 없이 달 수

있었습니다.저에게 용기를 주신 많은 분들도 고맙습니다.

제가 가입한지 오늘로 약 한달(28일째입니다^^)이되어가네요.

요즘은 새로 가입하신 몇몇분들을 팔로워하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자기 블로그 안에서만 소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우리는 뉴비입니다.

뛰어난 재주가 없습니다.(뛰어나신 분들도 몇몇 봤습니다^^)스팀잇에 글을 올리면

내글이 노출되는 시간은 짧습니다.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글을 알리기 위해선

자신의 울타리 밖으로 나와 먼저 다가가 상대방의 글도 읽고 댓글도 달고.....이러다

보면 자연스레 그분들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자신이 나가지 못하면 항상 같은

자리에서 맴돌 것입니다.먼저 다가가세요.^^

두번째는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세요.특히 글쓰기 이벤트는 뉴비분들에게 자신감과

보상을 줍니다.글쓰기 이벤트를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만들 수있고요.

글도 쓰면 늘어난다고 합니다.쓰다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찾을지도 몰라요.

다른 이벤트들도 참여하세요.모르는 분이라고 내치지 않습니다.스팀잇에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뉴비분들에게 보팅을 해주시는 멋진 분들부터

무상스파임대를 해주시는 분까지......(저 역시 럭키2님으로 부터 무상임대를 받고

스팀잇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진정성입니다.무조건 댓글만 달아서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최소한

포스팅은 읽어주시고 그에 맞게 댓글을 달아야 상대방도 진심을 알고 다가와 주실겁니다.

네번째는 태그입니다.저도 태그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그러나 상황에 맞게 쓸 수있다면

생각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얼마 안되신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면

안타까운게 음식 소개에 muksteem태그가 없고 자신의 노하우나 유익한정보등에

sharehows 태그가 없습니다.

그리고 뉴비가 좋아하는 jjangjjangman태그도 없다니......ㅜㅜ

아마 짱짱맨의 방문을 받는다면 매일 짱짱맨을 부를 겁니다.^^

태그를 어느정도 인지하시고 상황에 맞게 잘 이용하시길 바래봅니다.잘 이용하시면

지금보다 보상도 늘고 재미도 늘어날 꺼에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소통입니다.꼭 먼저 다가가세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GOOD LUCK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