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vs 프로그래머 누가 유리한가..

in #kr9 years ago (edited)

예전에 한창 1인개발이 뜰때 논란의 주제가
있었다. 그것은

프로그래머가 디자인을 배우는게 유리한가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밍를 배우는게 유리한가

상황에따라 유리함이 달라지겠지만
1인개발, 혹은 1인미디어에 한정한다면
후자가 압도적이다

왜냐면 비쥬얼의 힘은 정말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걸 귀여운 여자애가 아니라 졸라맨이
한다고 생각해보라

게임성이나 방송, 포스팅.. 즉 내용은 둘째치고
미리보기 그림을 보고
엄격한 심사로 서류탈락시켜버린다

네티즌은 냉혹하다

또한 보통 똑같은 나이라고 한다면
그림쪽의 경력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림 언제부터 했냐고 물어보면 거의 초중고인데
프로그래밍 언제부터 했냐고 하면 보통 20대 이후가
나온다. 그래서 능력치가 좀더 높은 것도 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수학실력에다가
프로그래밍 이해력등등 오히려 디자이너가
접근하기엔 더 어렵지 않은가?
실제로 옛날엔 그랬다.

현재는 아니다

초딩도 하는 코딩

각종 게임엔진이 무료로 개방되고
각 게임엔진사들은 유저확보를 위해 슬로건을 외친다

A사 : 코딩을 더 쉽게!
B사 : 더더욱 쉽게!
C사 : 개나소나!

그리하여 현재는 디자이너가 6개월 정도만
학원다니면 보기좋은 겜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럼 그림센스가 절망적인 프로그래머에겐
빛이 없는 걸까?

다행히 한가지 빛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네모네모한 폴리곤이나 복셀이다

손이 주체할 수 없는 쓰레기라도
레고 조립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게 좋은게 3D로 한번 만들어놓으면

정면, 측면, 후방을 따로 그릴 필요도 없고
애니메이션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소스모델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요즘은 카툰효과도 좋아서
어찌저찌 허접함을 최대로 숨길 수 있다

게다가 2D를 3D로 변환도 해준다
그러면 좀더 사기를 칠 수 있다


요게

요렇게

점점 시대가 발전하면서
각자 고유의 영역이던 부분을 어느정도는
비전문가도 할 수 있게 되고 있으니
분야를 따지기보다 남보다 빨리
발전상을 캐치해서 가능성을 알아보는 쪽이
유리한 것 같다

스팀자체도 아마 우리들이
꽤 빨리 들어온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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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기합니다...코딩은 다른 영역 세상같아서..ㅎㅎ

내년부터 코딩 중학교 의무교육에 포함됩니다. 중고딩 코딩학원들 막 생겨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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