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파괴왕 liketerryfox 이야기

(대문은 @carrotcak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이오스 다이스는 가장 흥하고 있는 이오스 댑이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그 풀은 굉장히 작습니다.

그것이 특정댑을 지목하게되면 더더욱 작아지죠.
그러므로 고래가 작정하면 조작도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그 작정한 고래가 한마리 있습니다.

liketerryfox 라는 놈입니다.

이놈의 수법은 간단합니다.
새로운 다이스앱이 나오면 즉시 가서
엄청난 금액으로 배팅을 해서 해당 앱의 토큰을
대량 채굴합니다.

그리고 상장이 되는 시점까지도 채굴을 마구합니다.
이것은 채굴과 동시에 해당앱의 거래량을 뻥튀기시켜
실적이 조작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생앱이 등장과 동시에 상위랭크에 들게 되는 이유죠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랭크는 매우 조작하기 쉽습니다.
1명이 100 이오스를 1000번 전송시키면
10만 이오스의 실적이 나오죠.

그리고 테리가 하는 짓이 그겁니다.

한번에 50개 100개씩 걸면서 백여차례 배팅하는 것이죠.

그 결과 사람들은 이게 지금 제일 흥하는 것일줄
착각하고 낚여들어오게 됩니다.

배당보세요. 먹음직스럽죠?

그리고 펌핑이 일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펌핑에 대해선 테리 본인도 가담했을겁니다)

자 이렇게 되면 이제 다음 행보로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채굴한 것을 펌핑된 고점에서 싸그리 팔아버립니다

몇십만, 몇백만개를 통채로 말이죠.

그럼 이렇게 됩니다

ET

POKER

테리가 다녀간 흔적입니다.

포커는 좀 달랐던 경우인데
테리가 처음엔 얘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오르고 좀 잘나가자
갑자기 들어와서는 미친듯이 배팅해서

하루만에 곧장 10위권에 들어갑니다.

그러자 하루배당도 치솟게 되고 지금까지도 양호함을
보였던 EOS POKER에 사람들이 대거 몰려서
슈퍼펌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담은 아시죠?

우라지게 팔아먹고 토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 앱은 거의 박살이 나게 됩니다.
그나마 poker는 이전까진 잘되던 앱이였으니
다시 추수리고 있지만 다른 신생앱들은 그 한방으로
침몰해버렸죠.

그래서 현재 각 다이스앱 채팅방에선
다이스 파괴자 테리라고 칭하며 그의 행보에
전전긍긍하고 있죠.

얘가

현재 1위인 다이스앱 토큰도 3600만개를 보유하고 있습죠-0-

단지 이것만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
파.괴. 하지 않고 배당만 짭짭 먹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느냐 스테이킹 풀고 3600만개를 방출하는가

다들 열심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ㅅ-;

이상 다이스계의 파괴왕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