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BTC 마이너 코인을 거래해보자 01
저번에 이어서 HtcBTC 거래소의 거래방법을 알아보자

거래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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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초보자들은 거래메뉴를 보면 잠시 실신할 수도 있다

본인도 잠깐 현기증을 느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것들이며
오히려 비트트랙스보다 훨씬 편하고 간편하다.

하나씩 알아보자

원하는 코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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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래하고픈 코인을 찾자
그래프옆에 보면 상황판이 있다

BTC시장, ETH시장, 달러시장, ICO시장
이런식으로 각 시장을 찾아가기 쉽도록 해놨다

옆에 Search 창에서 원하는 코인 이름을 치면

요렇게 등장하며 클릭하면 바로 화면이
해당 코인용으로 갱신된다.

시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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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른 메이저한 곳이랑 달리
사람들이 적으므로
시세가 신기방기하게 움직인다

(이곳의 시세 움직임)

원래 코인거래소들은 전부 경매장이다.

경매장에서 인원이 많으면
사고 팔 잠재적 고객들이 많으니까
100원 판매가를 부르면
누군가 99원 부르고 97원 되고
이런 과정이 빨리 이뤄어진다.

그럼 살려는 사람도 50원같이 터무니 없이 낮게
불러봤자 누군가가 55원 60원 결국 90원까지 부를테고
최종적으로
사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큰 차이가 안나게 되며
적정가라는게 빠르게 정착된다.

하지만 여긴 사람이 적다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누가 100원 부르면.. 한동안 다들 뻥하니 있는 것이다
시세라는 것이 앞선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불러 맞춰야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살려는 사람은 50원
팔려는 사람은 100원
이딴식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Order Book(경매장 물품)을 보면

살려는 사람은 22000에 살려고 하고
팔려는 사람은 29400에 팔려고 한다

비트코인을 원화로 변환하면

9100원에 사요
12000원에 팝니다

라고 떡하니 적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전광판에 나오는 정보는
마지막 체결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아까까지 시세가 이랬다

근데 마침.. 방금 누가

29300 짜리를 사버렸다
Change를 보라 난데없이 이 코인 시세가
+25.21% 상승으로 찍혔다.

우와 상승코인이네..
이런게 아니다-ㅅ-;

누가 또 23000짜리사면 또 이번엔 시세가
폭락으로 찍히게 될것이다

고로 기존의 사람 많은 경매장보다
시세를 자신 스스로 잘 판단해야된다.

어떻게 보면 이게 나름 초보가 훈련하기 좋을거 같기도하다
시세란건 자기가 판단하는게 맞는 얘기니까

그래도 역시 좀 골때리긴하다

그럴땐

그래프와 함께 Time & Sales 를 보고 판단해야한다.
Time & Sales는 지금까지 성사된 거래내역이다

딱보면..
아까 갑자기 25% 상승이 일어난건 어이없게도
0.001개짜리 매물을 누가 사서 그렇게 된 것이다.
저런 의미 없는 갯수는 그냥 시세조작용으로
올려놓은 것이다.

만약 큰 거래소였다면 저건 이미 다른 거래에
묻히고 흔적도 없을 것이지만
여긴 거래가 워낙 적으니까 저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금 그 가격은 무시해도 된다.

나만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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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방금 그 Time & Sales는 맨 아래에 있어서
스크롤을 내려야만 한다.
상당히 불편한데
HitBTC는 화면상 도표들 크기와 위치를
자신만의 세팅으로 만들 수 있게 해놨다

화면 오른쪽 상단 구석탱이의 네모네모 메뉴를 누르면
Edit Layout 이라는 것이 나온다

그걸 누르면 각 도표들을 맘대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도표들은 팝업(왼쪽 네모두개)시키거나
숨길수도 있다.

TrollBox는 채팅창 같은건데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쓸모없으니까 감춰버리고 저 자리에다가
거래내역을 가지고 가자

본인은 이렇게 배치했다

어떤가 훨씬 엘레강스하지 않은가?
시세그래프와 거래내역을 붙여서 현관의 미적센스를
개선하고 좌우로 불어터진 우동 같던
My Orders and Trades의 크기를 줄여 깔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자주 쓰지 않는 Instrumnets를
아래 구석으로 치워서 공간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사고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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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파는 방식은
보통 경매장 목록을 보고 클릭하면

바로 거래창에 해당 가격과 양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Balance 부분의 숫자.. 즉 내가 가진 잔고를 클릭하면
해당 가격에 내 잔고로 얼마 살수 있는지
최대치가 바로 입력된다.

한편 현재 최저 판매가와 최고 구입가로 사고 싶다면
바로 아래 Best ask나 Best bid의 숫자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터무니 없는 가격이 난무하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경매장 가격과 거래내역, 그동안의 가격동향을
나타낸 그래프, 그리고 자신의 판단이 정해지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서 사거나 팔면된다.

옆의 On 이라는 것은 확인창 없이 바로
주문을 올리는가의 설정이다.
Off를 하면 확인창이 뜨게된다.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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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래소라는 선입견과 안좋은 소문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런 사용자 경험을 주는 거래소였다

특히 인터페이스는 왠만한 거대 거래소 뺨땨구를
씨게 후려칠 정도다.

(출금시 출금이 되고 있다는 표시가 나오고 있다)

뭐 그래도 거래소의 뒤에는 대부분 악당들이
지배하고 있으니까 크게 믿는건 아니긴한데

사고 싶은데 여기만 존재하는 코인이 있고
평판이 신경쓰인다면
아무 걱정없이 걍 사고
인출하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