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정보 알아보기

in #kr6 years ago

코인들의 가치는 저도 모르고 님도 모르고 암두 모릅니다
미래에 정말 기능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보고 투자하는거니까요.
지금은 그것보다도 더 짧게 그러니까 참여자들,
관련 밥그릇의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만큼 사실 별 개똥 같은 코인들이
난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들면 제가 마노로 처음 들어간
XCXT 가 그렇습니다 ㅡ,.ㅡ;

이렇게 폭망하지 않을려면
정보를 알아야하지만 초보자가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초보자도 최소한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봅니다.

백서와 기능


각 코인들은 기능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송금이죠.

A, B, C 면접자가 있는데 셋다
'서류정리 잘한다' 고 스펙에 적어놓고
B만이 추가적으로 '아부도 잘함' 이라고 되어 있으면
추후 뽑힐 가능성이 있는건 B가 됩니다.
(역으로 B가 탈락할 수도.. 예가 잘못되었나?;;)

아주 좁쌀만한 것이라도 다른 이들과 차별점이 없다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수많은 코인들이
입에서 나오는 말이야

'산업에 쓰겠다, 농경에 쓰겠다, 우주 개발에 쓰겠다
성간 사회주의를 건설하겠다..'

유창한데 실제 기능은
정말 거진 차이가 없는 것들 투성입니다.
그래서 먼저 그 부분을 체크해야됩니다.
그게 바로 백서에 나와있죠

근데 백서가 없다? 가격이 쎄더라도 그 코인은 폭탄이죠
면접자로 치면 '스펙'이 적혀 있는 서류가 없는겁니다.
대신 홈피에 적어놓죠
'미래 지향적인 건설발전을 위한 발전적 건설 코인'
말로써 방구껴놓는건데 불행히도 영어라 그럴듯해보입니다


우린 크립토사회에 평등을 가져오기 위해 불라불라
애식이에 대항해서 NIST5 알고리즘이 어쩌구 불라불라

다 개소리고


걍 우리 장군님이 훨씬 명확하죠.

또한 백서가 있더라도

A4 용지 4장도 못채우는 하다만 리포트 같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다 읽진 못하더라도
발로 만들었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일단 위험한 것들이죠

로드맵


사실 백서보단 이쪽이 더 중요합니다.
백서따위
걍 서류조작하면 그만이죠. 아니면 제대로 된 것이라
하더라도 뭔가 이루는게 없으면 몽땅 황입니다.

스펙 좋은 신입사원이지만
컴퓨터화면엔 항상 롤이 떠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실적이 있어야죠

그걸 볼 수 있는 것이 로드맵(앞으로 할일 계획)

입니다

근데 그게 없다?

그럼 비전없는거죠 뭐
백서 없는거보다 이쪽이 배로 나쁩니다

로드맵은 단순히 미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계획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도 나타나죠
지난 로드맵을 잘 가고 있는 코인이라면
앞으로의 계획도 신뢰할만하죠.

물론 개쓰잘데기 없는

페이퍼 월렛 프린트 가능하다는 것 따위를
당당하게 완료목록에 올려서 숫자채우기도 하니
잘 봐야됩니다.

개발진


하지만 백서와 로드맵도 씹어먹는게 있으니..

바로 얼굴마담입니다

백서도 로드맵도 허접하지만

믿을만한(?) 인물이 떡상을 외치며 개발진에
버티고 있으면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이바닥이 믿을게 없거든요.


물론 초상권 도용 같은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으니
관계자의 확인이 있어야합니다.
그것만 되면 적어도 스캠논란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죠

소통


그래도 부족합니다.
스캠은 아닐지라도 개발진이 놀고 자빠져 있으면
역시나 미래가 없습니다.

부지런히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알아야하죠
그래서 찾는 사이트가
https://coinmarketcap.com/
입니다.

여기에선 코인들의 가격순위만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인을 검색해서 들어가면


해당코인의 웹사이트와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상황
쳇이나 메세지보드, 소스코드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 웹도 중요하지만

Announcement 라는 링크가 특히 중요합니다.
이곳이 해당 코인의 직통 게시판이거든요
스팀의 경우는 웹사이트가 이미 커뮤니티라
저긴 조용하지만

다른 코인의 경우는 메인 소통창구입니다.
각종 튜터리얼에 최신 소식, 질문 등등 정보가 넘쳐나죠

유망한 코인은

페이지 수부터가 남다릅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항의와 깽판이 많은 곳도 페이지수는 많음)

그래도 게시판 분위기보면
세기말인지 희망적인지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죠
주로 비전과 로드맵 계획등을 묻고 개발자가
성실하고 구체적으로 답하는 쪽은 신뢰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코인은 페이스북, 트위터도 활발히 이용합니다.
그렇지 않은 코인은 잘 돌아가는 코인이라도
홍보부족으로 좀 쳐지더군요

맺으며


저런것과 관련없이 걍 오르는건 오릅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계획이 잡혀있고 실체가 확실한 코인들은 언젠간 오르죠

저처럼 생김새보고 막 들어가다가 폭망하지마시고
여러정보들을 보고 그래도 적어도
로드맵 정도는 제대로 된 애들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농사혁명 이딴 로드맵인지도 확인하시고요

현재 하락장이라 힘든시기지만
한편으론 슈퍼바겐세일일 수도 있죠.

이럴때 일수록 정보를 잘 고려해서 유망한 애들을
줍는게 진짜 대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 이기회에 개구리마노를 장만했습니다

나름 얼굴마담(?)이고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어
쉽게 망하진 않을거 같아서요-ㅅ-
사실 마노라서 고른거지만..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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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저 같은 코인 문외한한테는 도움 되는 글이네요 ㅎㅎ

You're so nice for commenting on this post. For that, I gave you a vote!

Thanks :)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0-/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Hello friend @twinbraid
Good article I like your writing style.
Thanks for sharing this to us .
Also read my blogs I hope you like it !

백서와 로드맵...
영어로 되어있으면 뭐든지 그럴싸 해보이는 마법;; ㅠ

아 ㅎㅎ 큭큭대며 봤어요. 늘 재밌고 간결한 글 감사합니다. 킴코인 진짜 볼수록 명확하네요. ㅋㅋㅋ

슈퍼바겐세일기간이라 더담았습니다. 자그럼 다음층으로 가시죠^^

너무싸서 담고나니
더 싸졌습니다 ! 유후~

요즘 코인판은 투기심리가 너무 많이들어간데다가 정치적 문제까지 겹쳐서 코인 원래의 목표랑 전혀 상관없이 가치가 정해지는게 문제지만요 ㅜㅜ

옛날부터 그랬어요 ㅎㅎ 근데 아직 그게 초기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정리되면 묻지마 코인들은 도태될 겁니다

이참에 빨리 규제화 되고 정상궤도로 올랐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거 참 가치있네요. 저같은 초보는 이름이 이쁘면 드가고 싶어지거든요.^^ 이제 참고를 해야겠는데요? 트윈님 멋지고 훌륭합니다. 따봉!

저도 이름, 아이콘에 많이 혹했죠-_-;;
뭐 린다.. 라거나
그게 펌핑시기엔 그래도 같이 오르고 했는데 이젠 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코인에 투자하면서 백서도 읽고 이런저런 로드맵 어나운스먼트도 보고 이래야 하는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못읽더라도 딱 보면.. 발로 만든건지 아닌지 정도는 확인가능하죠.
하지만 보통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것도 확인 안하거든요. (경험담)
그래도 이젠 조금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로드맵도 확실히 실현하는 코인들은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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