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결제 이야기 2
들어가며
앞서 비트코인 결제와 컨펌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비트코인과 결제 이야기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화폐로 사용하기는 무리라 여기며 결제 시스템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비트코인 결제는 나름의 회피방법을 통해
결제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시세변동외의 리스크
6컨펌은 51% 공격이라는 블록체인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공격을 받지 않는한 깨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아래로 갈수록 점점 보안강도가 약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절대 쉽게 깰수 있는 것은 아니다
1컨펌에 대해서도 공격시도가 없을 정도다
그러므로 결제에 대한 리스크는
0컨펌과 시세변동성 두가지로 압축된다.
여기서 0 컨펌 역시 소액과 오프라인 같이 제한적으로만
적용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변동성 헷지
남은건 시세변동성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시세가 그렇게 크게 변동하는데 누가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겠는가.. 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소매업부터해서 스팀(STEAM) 같은 대형
게임플랫폼, 쇼핑몰등에서도 잘만 사용하고 있다

과거엔 알리바바나 타오바오에서도 사용하였고
사용이 금지된 것은 단순히 정치적 압력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이는
'비트코인을 받았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가 아닌가'
라는 의문이 근본부터 잘못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럼 왜 그 의문대로 되지 않는지 알아보자
첫번째 이유는
정작 본업체는 비트코인을 받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비트코인의 입금은 제휴한 제 3의 업체가 받게 되고
본업체는 그 업체로부터 현금을 받는다

(steam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택하면)

(steam에서 비트코인을 받는것이 아니라
bitpay라는 대행업체를 통해서 결제하게 된다)
휴대폰결제를 할때 해당업체가 직접 결제플래폼을
구축하는게 아니라 'xx페이' 같은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비트코인 결제를 하는 소매업, 쇼핑몰등은
비트코인이 얼마나 변동하든 1원도 빼먹지 않고
현금으로 정가를 다 받는다.
처음부터 가격표대로 현금이 반드시 날아오게 되어있으므로
리스크의 'ㄹ' 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결제 방식이 하나 더 추가된다.
그럼 이제 위험은 대행업체쪽으로 넘어간다.
대행업체는 언제 가격이 떨어질지 모르는
비트코인의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까
답은 걍 냅다 판다 이다
이것이 변동성에 영향받지 않는 두번째 이유이다.
즉, 위의 의문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던 것은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으면 그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착각하는데서 시작한다.
실상은 받자마자 거래소에 시장가로 팔아치워버린다.
'오늘 받은게 내일 반토막이 나면..'
같은 가정 자체가 안먹힌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모든 비트코인 결제 업체들은 거래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결제대행은
일본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bitflyer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한국의 듣보잡 비트결제 시스템도 코빗, 코인원등
국내 거래소와 연결되어 있고
BitPay는 전세계 여러 거래소들은 물론

채굴업체들과도 손잡고 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결제제한시간 15분간에 변동성이
발생할 위험도 있는데..
그에 대한 회피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들면 이런 것이다.
어떤 축구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에 돈을 건다고하자
여기서 한군데에 걸면 리스크가 발생한다.
잃을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돈을 반으로 나눈후 양쪽에 다 걸면
절대 잃지 않게된다.
이걸 토토 같은데 사용한다면

바보를 인증하는 수단이겠지만
시세 변동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매우 쓸모있게 변하게 된다.
비트코인이 전송되어 내가 팔기전까지
같은 금액을 떨어질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이다.
즉, 내가 1비트코인을 곧 받을 예정이라면
1비트코인을 미리 공매도 친다.
그럼 10% 시세가 떨어져서 내가 받은 1비트코인에서
10% 손해가 발생해도 앞서 걸어둔
공매도는 10% 벌게 되므로 이익과 손해가 상쇄된다.
물론 이경우에는 올라도 상쇄되지만
시세로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본래의 목적인
'예상한 값어치'를 받는 것엔 성공하게 된다.
마치며
아마존 같은 곳이 아직 비트코인 구매를 도입하고 있지
않는 것은 그닥 도입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거나하는
이익관계 때문이지
적어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어쩌구는 이유가 아니다
물론 변동성은 화폐로써의 가치에 큰 문제가 있다
여행경비가 여행도중 쓰지도 않고 반토막 나면 정말
골때리니까
하지만 이러한 결제업체들이 늘어나고
여행지에서도 자기 본국의 은행돈을 간단하게
폰의 어플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즉시 환전해
바로 결제가 가능하게 될 일이 늘어나면..
이는 사용자의 증가를 불러 결국 가치의 안정화를 이룰
결정적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본다.
여튼 중요한 것은 사용의 문제고
비트코인 자체로써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다른 장치로 그것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기대를 걸어본다.

보팅주사위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주 인명사전에 보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업데이트했습니다^^
https://steemkr.com/kr/@floridasnail/who-s-who-kr-171204
tip! 0.346
넵+_+ 고맙습니다 ㅎ
@tipU - send tips by writing tip! in the comment, get share of the service profit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_+/
실생활에 적용된 서비스라니 뭔가 체감이 되는군요!
만약 중국에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면
중국의 대형 쇼핑몰 알리바바나 타오바오에서 여전히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되었을지도 몰랐을 일이죠.
한편으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지금은 진입도 못할 지경이 되어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짜 점점 가상화폐가 현실화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내용 정말 잘 봤습니다.
일본의 경우가 고무적이죠. 아직은 잘 이용되고 있지 않지만..
일단은 노출도가 중요하니까요
대행업체!를 생각못했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신용카드 같은 것도 그렇죠. 카드 긁으면
고객과 직접 딜을 하는 것은 카드 업체고
가게측은 카드업체한테 돈을 받는 셈이죠.
신용카드 같은 것도 그렇죠. 카드 긁으면
고객과 직접 딜을 하는 것은 카드 업체고
가게측은 카드업체한테 돈을 받는 셈이죠.
역시 쉽게 설명해주시는 트윈님!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에 새로 입문한 친한 형이 이것저것 알려달라고 하시길래 트윈님과 스팀잇을 소개해드리고 큰 도움이 될거라고 추천해드렸습니다 ㅎㅎ
앗 감사합니다! 저도 오류가 많아서 (특히 옛날글들)
될수 있으면 재탕한 최근글 위주가 좋을듯..-ㅅ-;
아하!!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저도 변동성 때문에 통화로써 사용이 가능할까 의문이 많았는데, 그러한 해결 방법이 있네요
실제 사용하는 업체들이 있으니까요. 결제 대행 가맹비는 받겠지만
아마존의 경우는 맡기기보다는 스스로 뭔가를 차릴 생각아닐까 하네요
워낙 멀티로 뛰는 공룡기업이니..
그럴 수 있겠네요
오.. 공매도를 활용해서 리스크를 헤징하는 방법도 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거래소랑 제휴하면 여러모로 편의도 봐주겠죠.
아예 거래소가 나서기도 하고요
와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