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몽몽이를 소개합니다

in #kr7 years ago

참 귀엽죠? 울집 똥개 다롱이 인생샷입니다

종은 시츄고
주어왔어요 ㅎㅎ

목걸이는 차고 있었는데 이름표를 빼놨더군요
얘가 처음 왔을때 피부병이 있었고
한쪽눈이 거의 안보였어요

아마 그래서 버린거 같아요
그렇게 헤메던 녀석을 개를 무지 좋아하는 이모가
주어오셨고 마침 이전에 키우던
'별탱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가버려 조용해졌던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요로코롬 귀여운 녀석을 왜..

속눈썹도 엄청 길죠? 저 폭신폭신한 주둥아리와
트윈테일 같은 귀여운 귀
정말 최고의 똥개였어요
얼굴 색 배치를 봐요 죽이지 않나요?


게다가 굉장히 멍청해요
주인오면 못알아쳐먹고
배달오면 귀신같이 알고는 먼저 나가서 반겨줘요

이 똥개는 우리 어머니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처음 데려왔을때 피부병을 고친다고
열심히 약을 발라서
그게 아팠던가 봐요

그리고 사실.. 발톱깍다가 피보고
발의 털깍다가 발바닥 살짝-_-;; 피보고..


궁뎅이 털깍다가.. 미안하다
이건 제가 그랬어요. 여튼 사죄의 의미로 반창고는 붙여줬죠

여튼 울엄니의 손에 피를 좀 봐서
애가 어머니가 손대면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뭐 줄때만은
귀엽고 충성스런 애완견으로 돌아갑니다
다 먹고나면 뒤도 안보고 가지만요
(개싸가지예요)

어머니가 너무 만지면 진짜 간혹 물기도 하는데
이빨도 시원찮아서
물어도 문거 같지가 않죠
아니였으면 벌써 쫓겨났을거예요

그리고.. 양심고백을 하자면..
사실 앞서 샷들은 미용도 하고 멋좀 낸거고..


평소엔 이래요
아니면


이렇거나.. 저 놈의 수염이
그날 저넘이 뭘 먹은건지 색깔로 보여주죠

오늘 내일은 저놈을 좀 포스팅할겁니다
블록체인에 올리고 싶어졌거든요..


으샤으샤~ 다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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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앙 이름부터 다롱이이이이이 8ㅅ8

funny puppy

thank you ^^

개싸가지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_+/

예전에 키웠던 아이가 생각났었네요ㅎㅎ
태그 귀엽ㅋㅋㅋㅋ

ㅎㅎ 감사합니다!+_+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ㅎㅎ 유기견을 키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제가 주운건 아니고 이모가 주어오셨죠 ㅎㅎ
그후는 주어오던 말던 그냥 가족이니까요

cool하시면서도 따뜻하시네요 ㅎㅎ

참 귀엽네요 귀여워 ㅋㅋ
움짤보고 저도 자꾸 함께 고개 까딱이게 되요

귀엽죠 ㅎㅎ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니 화이팅!

우리집 몽룡춘향이를 소개하고 싶지만 사연이 슬퍼서 소개는 자제할께요 ㅋㅋㅋ

엇..ㅠㅠ; 그러시군요

다롱이 행복해 보이네요
좋은 식구 맞으신거 축하드리고요, 다롱이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랄께요

네 감사합니다 🙇

유기견 입양하셨나봐요.

그냥 냅다 주워왔죠 ㅎㅎ

좋은 일 하셨네요. 파워 다 쓰긴 했지만 일단 투표했습니다.

예쁜 애기들이네요♡

감사합니다 한마리지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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