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거래소 사랑의 열매 사건

in #kr6 years ago


(대문은 @carrotcak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코인제스트에서 WTQ 라는 코인에만 에어드랍한다는게
모든 코인에 일률적으로 몇십만개의
에어드랍을 해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긴했지만

산타할배의 선물이 너무 과한 관계로

중고시장이 폭발했습니다.

물론 만우절을 착각했던
코제는 일단 극장 샷다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장부거래의 의혹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사실 중앙거래소의 시스템은

  1. 코인의 실질적 이동
  2. 결과 화면 표시

가 아니라

  1. 즈그들 서버의 계산에 의한 화면 표시
  2. 코인의 실질적 이동은 코인 출금때만

시스템이기 때문에 원래 그랬습니다.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란거죠
다만 그 표시를 이렇게 대규모로 실수하는 멍청한 업적을
코제가 최초로 달성했을 뿐이죠.

여튼 그렇기에
DEX가 아닌한 중앙거래소는 믿을게 못되었고
더더군다나 바깥의 감시나 규제도 없으니
개나소나 준비금없이 거래소 세울 수 있는거죠.

하지만 블록체인이니까
거래소가 가진 준비자금은 지갑 주소 공개하면
금방 알 수 있긴 합니다.
어떤 거래소도 공개하지 않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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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ㅋㅋㅋㅋㅋㅋ 빵빵 터졌네요.

코제 같은 곳을 안써서 열매를 받아먹지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ㅋㅋㅋ 현금 출금한 사람도 있을까요

있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예전 주식 실수처럼 거래소의 실수를 인정하느냐 아니면
삼성증권처럼 처분한 쪽을 잘못으로 판결할지..
암만봐도 전자쪽이 될 확률이 훨씬 높지만요.

와..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는지ㅠㅠ

직원등 규모가 작다는 증거죠

코제가 이 사건으로 정말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런가요-0-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한데
어차피 소형 거래소들의 신뢰는 좀..

소형 시작했다가 코즈로 대형 가까이 갔다가 그뒤 중소형 1위쯤 머물다가 코인빗이 터지면서 밀려났죠..

하지만 블록체인이니까
거래소가 가진 준비자금은 지갑 주소 공개하면
금방 알 수 있긴 합니다.
어떤 거래소도 공개하지 않지만요 ㅎㅎ

이럴러면 블록체인이라는것이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해킹, 어둠경로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한다면 '투명성' 이라는 의의는
옛날 옛적에 빛이 바랬죠. 탈중앙도 마찬가지고..

저거는 누가 책임질지 궁금해지네요. 거래소 책임일듯한데...

저도 그렇게 봅니다.

비트코인 57만개 ㅎㄷㄷ 순간 살떨렸을듯... 사토시가 된 기분이었겠군여

너무 비현실적인 금액이라 오류인거는 금방 알았을듯
저 같으면 금액확인하자마자 시장가에 전부 던졌을거 같아요.
그런 사람이 많으니 가격현황이 저 꼴이..

그래조 규모로나 시간으로나 삼성증권을 앞지르진 못한 것 같네요~

메이저리그랑 동네야구의 차이라.. 뭐 영향이고 뭐고는 없을듯-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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