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6) - 열교환기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투루노(trueonot) 입니다.

앞선 포스트에선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숨은 쉬고 살아야지요. 다만 요즘같은 겨울철에 숨쉬자고 창문 열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요? 혹은 한증막같은 더위에 에어컨 틀어놓구 숨쉬자고 창문 열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대형 건물엔 공조기라는 걸로 해결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enter image description here
[출처 : http://63realty.tistory.com/m/564]

이런거죠. 목적은 단순 환기 뿐만 아니라 냄새를 정화하고 외부 나쁜 공기(예, 미세먼지)를 막고 등 여러가지 용도가 있습니다.

enter image description here
[출처 : http://63realty.tistory.com/m/564]

위 그림에서 잘 설명되어 있네요.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에서 보면 단골로 나오는 침입 경로이지요.

enter image description here
[출처 : 뉴스핌]

비싸기도 비싸고 집에 저런걸 놓을 자리도 없습니다. 일단 저런 대형빌딩용 제품은 가격이 억대는 넘어가요. 그리고 전원주택이라고 하더라도 진짜 시골아니면 땅값이 땅값인지라 놓을자리 없습니다. ^^; 게다가 저정도 성능은 필요없구요.

열교환기
가정용에는 통칭 열교환기라는 걸 쓰게 됩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공조기 즉, 에어 서큘레이터와 동일한건데.. 가정용에서는 열교환기라는 단어로 많이 쓰입니다. 영문은 동일표기하는 것 같더군요. 다만, 공조기라는 단어보다는 열교환기라는 단어에서 제가 오늘 설명드리고 싶은 주제가 잘 드러납니다.

단열을 했더니 환기문제가 생겼고, 환기를 할려고 공조기를 설치합니다. 근데 공조기는 내부 공기를 빼고 외부 공기를 들여오는 기능을 하지요.

이런 겨울에 내부 공기는 난방을 해서 따뜻하고 나쁜(산소가 부족한) 공기이고 외부 공기는 차갑고 신선한(산소가 많은) 공기 입니다. 좋은것만 취사 선택해야지요. 즉 외부의 신선한 공기는 가져오되 내부의 따뜻함은 뺏기지 않는 것. 그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하지요. 위 대형 공조기에도 이미 있는 기능들이구요.

열교환기
[열교환기, 출처(한국패시브건축협회):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4]

즉,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빼낼때 외부의 공기에 내부의 열만을 전달하고 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외부의 차고 신선한 공기는 따뜻하고 신선한 공기로 바꿔서 내부로 들어오게 되지요. 다양한 방식과 모델이 있는데 위 그림에선 가운데의 네모난 박스가 흡기 라인과 배기라인으로 층층이 나눠져서 열을 전달하고 빠져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전기를 써야하고요. 100% 효율도 나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깐요. 그리고 집안에 덕트도 설치해야 하고 저 장치도 제품에 따라 천만원단위는 넘어가니깐요.

그렇지만 효과가 뛰어납니다. 기본이 충실한 집은 단열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단열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단열재를 잘 써야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창호(문과 창)도 잘 만들어야 합니다. 창틈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오죠. 그래서 시스템 창호가 좋습니다. 시스템 창호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밀폐가 핵심이거든요.

일반적인 집에는 알게 모르게 틈이 많습니다. 하수구쪽도 틈구요. 창문도 슬라이드 방식은 위아래에 틈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현관쪽도 마찬가지구요. 집이 오래되면 틈은 더 벌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상황에서 숨쉴수 있는 공기(산소)는 들어오게 되는거지요.
창문틈
[창문틈, 출처 : http://365com.tistory.com/614]

다만, 이런 틈은 단열이라는 입장에서는 취약점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제대로 된 집에서는 이런 틈을 잘 막는것이 핵심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기가 .. 헉.. 헉.. 숨을 쉴 .. .. ㅅ... 쉴. 수... 없..게 되는거죠.. ^^;

그걸 위해선 이제까지 설명드린 열교환기라는 것을 설치해서 공기구멍을 뚫어주는 겁니다. ^^;

덧붙여서 황사나 미세먼지같은거 막아주는건 덤이구요.

한줄요약
단열이 잘 된 집에 필요한 숨구멍은 열교환기로 해결한다.

이번에도 서론도 길고 삼천포도 긴거 같아요. 쩝. 글쓰기가 전문은 아닌지라 글쓰기 책도 좀 보고 계속 연습 해 봐야겠네요.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투루노: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Sort:  

안녕하세요 투로노님, 포스팅은 잘 봤습니다 ^^
채굴장 차릴 때도 환기가 생명이죠.

다름이 아니라, 근래 님의 포스팅 옆에 온천표시가 뜨는데요,
그건 보상을 100% 스파로 받게 하기로 했을 때 뜨는 표시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50:50으로 받기에 비해서 님이 받는 보상이
2-30% 정도 밖에는 안되게 됩니다.
현재 스팀이 5200원이고 스달이 4800원이니 50:50으로 하면
보상을 4-5배는 더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뉴비에선 일단 스파를 올리는게 좋다 봐서 당분간은 이렇게 스파 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당장 돈이 급한건 아니니깐요~

감사합니다~

50:50으로 받아서 스달로 스파를 올리면 스파 오르는 속도가 4-5배가 빠르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스파 올려야 되는데 100%로 하면 일부로 늦게 올리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50:50으로 받으면 1스파하고 5스달을 받는데, 그 5스달이 5스파가 되어 총 6스파가 됩는 겁니다.
반면 100 으로 받으면 2스파 밖에 못 받는 거고요.
스파에서 엄청 손해 보는 겁니다.
돈 문제가 아니라 스파 충전 속도가 늦는다는 뜻입니다~~~

아핫! 그렇게 되는건가요? 제가 아직 스팀 시스템 자체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서요. 담부터는 말씀드린데로 50:50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충실한 조언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4중창인가요? 와...
저희 집은 외부 (찬)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지하에 있는 벽난로에 나무를 활활 태워도 숨 쉬는데 지장 없어서... ^^


나중에 본인 지갑에 스달이 들어오면, 스달 팔아서 스파로 바꾸세요~
그런데 스달/스파 시세가 계속 변해요. 한 일이주 전에는 비율이 1.5였는데 요새는 0.9 되었네요.

저런건 x중창으로 안칩니다. 슬라이딩 형태인데.. 몇중이든지.. 밀폐가 잘 안되요. ^^;

으쌰으싸 같이 힘내요
즐거운 주말
행복한 스티밋 !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0573.65
ETH 1550.46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