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II : 3.5일짜리 스달의 반란 #2

in #kr9 years ago (edited)

이 글은 지난 22일 펌핑한 스달에 대한 음모이론입니다.
이것은 영화 작전을 모티브로 한 순수 창작 소설로
그 예상이 틀렸다고 뭐라고 하기 있기 없기!!

이전 글보기
작전 II : 3.5일짜리 스달의 반란 #1


작전II.jpg

비서가 스달에 대하여 정리한 자료를 가져와서 설명하기 시작한다.

비서 : 그럼 스팀과 스팀달라(스달)에 대하여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서 : 스달은 일종의 전환사채 같은 것으로 언제든지 US$1 가치의 스팀으로 교환되는 가상화폐라고 합니다. 현재 스팀의 약 1.26% 정도만 발행되어 있기 때문에 시총이 약 35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스달은 스티밋이라는 SNS에 글을 쓰면 저자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음 대박인데. 글을 쓰면 돈을 준다고?
나도 이번 건 끝나고 나면 스티밋에 가입해봐야지)
스티밋에서 받은 스달은 wallet에 있는 convert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스팀으로 환전할 수 있는데 3.5일 걸린다고 합니다.
스팀에는 증인이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떻게든 1 스달이 1 US$ 가치로 스팀과 환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스티밋 내부에서 Market을 이용하여 스팀으로 바꿀 수 있고요. 이건 소액일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BlockTrades에서 비트코인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두 번째 방법인 Market을 이용하여 스팀으로 바꾸는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듣고 있던 박희순이 하품을 한다.

박희순 : (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아니 작전세력1 형님은 왜 이런 걸 듣고 있지?)

박희순이 형님 얼굴을 쳐다보니 역시 졸고 있었다.
비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발표를 한다.

비서 : 현재 스달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는 Bittrex, Poloniex, HitBTC 이렇게 세 군데입니다.
이 표와 같이 가격은 $1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면 일 평균 7-8만주 거래되고 있습니다.
image.png

물량이 가장 많은 Bittrex에서 스달을 땡기면 나머지 재정거래하는 알고리즘들이 동작하여 나머지 거래소 물량은 잡아 줄 겁니다. 그리고 그 물량을 Bittrex로 가져와서 풀겁니다. 따라서 다른 거래소는 신경쓰지 말고 Bittrex에서만 거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스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졸고 있던 작전세력1은 고개를 떨구다 갑자기 잠이 깬다.
괜히 책상에 있는 볼펜을 찾는 척한다.

작전세력1 : 그래 니가 보기에 할 만하다 이거지?
비서 : 네. 사장님.
작전세력1 : 그래서 유통 물량이 얼마나 되는데?
비서 : 그게.. 자료가 없습니다. 유추하건데 현재 스티미언 수가 약 440,000명 정도이고, 1인 당 최소 5 스달만 가지고 있어도 25억 정도는 잠겨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많아야 10억 정도 아니면 적게는 5억 정도 예상됩니다.
작전세력1 : 그럼 스티미언들이 가지고 있는 25억 원 어치는 매물로 바로 나올 수 있나?
비서 : 이론적으로는 모두 나올 수 있지만, 현재 활동 중인 사용자는 3만 명이 안됩니다.
image.png

이 사람들은 스달이 좀 있을 수 있으니 평균 $30 잡고 최대 백만불이 잠재적인 매물입니다. 그리고 스티미언들은 스티밋에 대한 애정이 강하기 때문에 스달을 바로 팔기 보다는 스팀으로 환전한 후 스파로 업그레이드할 수요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음 점점 복잡해지네. 내가 설명하고도 우리 사장님이 못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

작전세력2 : 그럼 정리해 봅시다 행님. 10억이면 시장 물량 싹 잠글 수 있고.. 좀 있다 나오는 물량 중 한 5억만 때릴 수 있으면 나머지는 다른 잔챙이 세력들이 붙어서 유지될 수 있겠는데요?
비서 : 역시 작세2님은 정리를 잘 하십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난번 비캐 펌핑 때 Bittrex 계좌를 늘려 놓았으니, 이번에는 220개 구좌를 동원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작전세력1. 입가에 미소를 띄면 말한다.

작전세력1 : 그 봐!! 내가 이거 돈 된다고 했잖아. 지금 가격이 얼마야?
비서 : us$0.95 정도 됩니다.
작전세력1 : 그래 그럼 애들 풀어서 시장에 나오는 물건 $1 밑으로 천천히 걷으라고 해.
비서 : 네. 사장님. 그렇게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할까요?
작전세력1 : 음 좀 있어 봐. 잠 좀 깨고 알려줄께

To be continued ...

ps. 스달 관련 자료를 알려주신 @morning님과 그 자료에 있는 저자이신 @twinbraid 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독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ps. 이거 일이 조금 커지네요. 스달을 설명할려고 소설형식으로 정했는데, 스달보다는 작전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3편을 위하여 작전세력 인터뷰하러 갑니다. 저 못 돌아올지도 몰라요 >_<

Sort:  

ㅎㅎ 3편 기대되네요 ㅎㅎ

작전 세력과의 인터뷰가 잘되어야 3편이 나올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ㅎㅎ 인터뷰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시길요.
다음편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 세계가 약간 무섭습니다. 어깨들도 많고, 특히 깍뚜기 머리한 우람한 애들이 많아요.

어제에 이어 너무재밌는데요 ㅋㅋㅋ
적절한 타이밍에 투 비 컨티뉴라니... ㅠㅠㅠ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창작의 고통도 크군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잼있어지네요
2편보고
바로 3편 정주행입니다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81
BTC 63226.76
ETH 1686.26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