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steem]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그

in #kr6 years ago

오랜만에 먹스팀.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결정. 회사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 갔다. 주문받는 사람은 없고, 자동 주문기 2대가 날 반긴다.

맥도날드에서 요즘 인기 있는 것이 시그니처버그라고 해서 주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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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그림이 과장된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사무실에 돌아와 가져온 수-제-시-그-니-처 버그를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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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초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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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그냥 생치즈 얹어 놓았고, 그나마 위치도 틀리다. 버섯도 몇 조각 없고, 패티는 너무 구웠는지 탄 맛도 나고. 맥도날드에서 수제 버그를 기대한 것이 잘못인 듯

유구무언!!


식당명 : 맥도날드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H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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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를 야채 위에 올리다니!

뭔가 뒤집힌 것 같죠?

사진만 봐도 패티가 다 탄 느낌이 있어요.
고기에 육즙이라곤 안남아있는 느낌이랄까.. 퍼석퍼석 그자체.

퍼석퍼석했어요. ㅠㅠ

시그니처버거를 먹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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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 참고할게용

뭔가 생기가 없어보이네요 실물이 ㅎㅎㅎ

뚜껑을 여는 순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버거가 왜케 불쌍해 보이나요?

저도 맥도날드는 빅맥까지가 적당했다고 봅니다 ㅎㅎ

빅맥까지 .. 명심.

ㅋㅋㅋㅋ 초라하다가 왜케 와닿죠?

용두사미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햄버거먹고싶네요.ㅋㅋ

이걸 보시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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