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 1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스티미언 중에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은 사용자의 수가 얼마나 될까?
현재 총 가입자 40여만명 중 30-40% 정도?

현재 kr 태그로 올라오는 글 중 보상이 제대로 나오는 글은 많지 않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글로 쓰여진 글을 읽을 수 있는
스티미언들의 스파가 적어서 그럴 것 같다.

스티밋 스타인 중국인 달콤한ssj 님 아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image.png

이 달콤한 분은 올렸다하면 최소 $200 보상에 보팅만 2천개,
follower는 16,000명 정도.
누군가 엄청난 스파를 임대해 주고
전략적으로 키우는 작가인 것 같다.
내부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이 달콤한ssj 님이 중국어로 글을 올렸다면
이렇게 성공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작은 실험을 한가지 했다.
영어로 posting 했을 때 외국인이 반응을 할까?
글을 많이 쓰기는 어려우니 간단하게 사진으로 대신했다.
한 줄 영어야 하면 되겠지 하면서
A Big Grilled cutlass fish at Jeju Island in Korea

제목만 쓰고 올리자니 미안해서 한 줄 더 썼다.

난 이렇게 큰 고기를 먹어본 적 없어.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았다네 헐

tag에 kr을 마지막에 넣기는 했지만 food, travel, fishing 으로만 했다.

그 결과!!!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분이 방문하셨다. (오예!! 작전 성공)

플로리다 : 헤이 코리언 그 갈치 너가 직접 낚시로 좝았어?
코리언 : No kidding, 당근 주문해서 먹었지. 담에는 내가 직접 잡을꺼야(영작이 어려워서 마음으로만)
플로리다 : 말 되네 (친절하게 댓글에 보팅도 해주시고)

근데 몇 줄 안되는 영어로 쓰는데 시간이 무지하게 걸린다.
구글 번역기 돌리고, 영어 사전 찾고, 이 표현이 좋을까 저 표현이 좋을까
무지 고민하면서 마무리했다.

이러면서 느낀 점은 평소에 영어 쓰기 공부 좀 해 둘 걸!

그리고 본 @tworld님의 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의 보안이야기 "패스워드는 이렇게 관리하자"

깔끔하게 잘 쓰셨다. 암호 해킹이 많은 이 시점에 중요한 글이다.
그냥 잘 썼다라고만 생각하고 읽고 넘어갔는데,
아래 달린 댓글을 봤다.
image.png

음... 어떻게 파키스탄 친구가 @tworld님의 글을 읽었을까?
그리고 친절하게 영어로 올리면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조언까지. (내용이 좋았다는 말이다. 구글 번역기로 읽었겟지만)

아마도 아래 tag로 검색해서 들어왔나 보다. tag가 다 hot한 단어이다.
image.png

또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kr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중
영어권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글을 선정해서
(본인이 하던, 글을 읽은 스티미언이 추천을 하던)
영작을 잘 하는 분의 도움으로 영어 버전을 만든 후
kr tag를 빼고 올려보면 어떨까?

kr 스티미언 중 영작에 능통한 분들을 번역진으로 모시고,
영작이 필요하신 분들은 그 분들에게 요청을 하신 후
그 결과를 받아서 영어로 posting하는 거다.
이 때 소정의 번역료는 지불해야 한다.

이런 걸 보고 지식수출이라고 해야하나?
단순히 글을 써서 돈을 번다는 것 보다 유익한 정보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일이라고 본다.
한국내 제한된 보팅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었다고 하니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본격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내일 마무리해야 겠다.
자면서 생각 좀 더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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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실행할 수 있도록 해보면 좋겠네요

실행할 예정입니다. 능력있는 스티이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스팀에서 한국어로만 글을 쓰게 될경우

갈라파고스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죠.

외국 최신 포스팅 번역부터

국내 스티머 영작까지

외국과 교류해야 더욱 발전 할수 있다고 봅니다.

한역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많이 공유해요.

매우 좋은 아이디어같습니다.
이 계획을 실행시킨다면 KR 커뮤니티의 방문자 수도 엄청 오를것같습니다.

방문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이네요.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다보니 영어권 스팀미언들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한후 진행하면 더 좋은 결과 있지않을까하는~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예요^^ 가끔 영어권포스팅도 확인을 하는데 파워가 약한 뉴비들 글은 확실히 똘똘 뭉친 한국인 글보다 오히려 보상이나 댓글이 적은 것들도 상당수 있더라구요.

영어로 글을 쓴다고 무조건 보상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어권 스티미언들과 소통할 창구 역할을 기대하는 겁니다. 영작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전문가분들의 재능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것입니다.

저도 kr 태그를 빼고 포스팅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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