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고 하자

스팀이라도 올라줘서
너무 고맙다ㅠ

가뭄에 단비 ㅎ

이사 준비를 하면서
와이프와 의견이 다를때가 있다보니
다투게 되는 상황이 잦았다

아이 케어하느라
이미 힘들고 지쳐있는데
내가 의견도 잘 안들어 주니
아쉬웠을거다..

이렇게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하면
와이프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미안한 마음이지만

막상 이야기를 나눌땐
힘드니깐 빨리 결정했으면 싶어
다그치게 된다

오늘은 이야기 잘 들어주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말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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