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동산 관점(퍼옴)

in #kr5 months ago

황금세대는 후행적인 것이고, 황금시기는 내가 만들면 된다.🔥

우스갯소리로 80년대생들은 ‘부동산 투자 황금세대’라고들 한다.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내가 속한 ’90-‘00년대생들이 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반대로 지금 90-00년생들은 황금시기가 아닐까?

고점대비 -20%~ -30%씩 하락한 지금, 더 떨어질 것 같은 SNS와 뉴스보도에 투자수요는 말 그대로 죽어있는 상태.

80년대생들이 30대 초반 시절이던 ‘13년도로 돌아가보면 물론 가격적으로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70%에 달하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반포자이 갭투자가 3~4억으로 가능했던 시기이다.

숫자만 보지말고 sentimental 적인 부분을 함께 봐야될텐데 당시 시장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현 20-30살의 세대들에겐 와닿지 않는 부분.

10년이 지난 지금 후행적으로 바라보니 그때 시장 분위기야 ‘어쨌든 올랐잖나?’ ‘그때가 바닥이었잖아?’ 하는데 그 상황에 내가 80년대생이었고 현금을 쥐고 있었더라도 과연 집을 사기 쉬웠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지금도 어쩌면 다음 세대들이 바라봤을 때 “90년대생 꿀빨 수 있는 시기”로 평가될 수도 있다.
시장 수요는 죽었고 대출도 빡빡하고 나도, 남도 돈이 없는 시기니까.

상황 속에 있으면 못느끼겠지만.

황금세대는 후행적인 거고, 황금시기는 지금 내가 만들 수 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설정하고, 내가 감당가능한 가격대를 가늠하고, 필요로 한다면 시장에 뛰어들어가보자. 역사적으로도 시장에 일찍 올라타는 것만큼 효과적인 투자는 없었다.

https://m.blog.naver.com/whrudgus1009/223333806395

(‘24.2.3일의 글. 관점따라 상대적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 현 부동산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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