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10일차
어제는 노을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다.
사람이 없어 산책하기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돌아다니는게 마음에 걸렸다.
오늘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책읽고
장난감 놀이, 글씨연습을 해보았다.
아이가 잘 따라줘서 즐겁게 보낼수 있었다.
와이프는 하루하루 시간을 채워줘야하는
압박에 스트레스를 조금 받는듯 하다.
나 또한 뾰족한 수가 있는것이 아니라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오늘 처럼만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으면 행복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