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in #kr7 years ago

오늘 작년에 다른회사로 이직한 후배를 저녁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년부터 가끔 만날때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팀등 아는 지식범위내에서 설명하고 정보나눔을 했었는데 그때는 별 관심을 안보이다가 오늘 만나보니 5월에 꼭지에 들어가 좀 맘고생을 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다행인것은 그래도 알트코인들보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5:5로 구매해서 그냥 급한 돈 아니면 장기적으로 가져가면 손해는 안볼거라고 했으나 마음은 편치 않나봅니다.

나 역시 5월 초의 투자자산에서 한창 거품이 걷어지는 시점인 5월말에 평가차익이기는 하지만 50%가까이 떨어지는것을 직접 경험하니 기분이 별로인데 신규로 트레이딩관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꼭 리스크관리관점에서 급한돈으로 해서는 절대 안된돠는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됩니다.

이전에 파생거래를 할때 여러가지 기법과 시스템 그리고 리스트관리등 다양한 책들과 강연들을 들어봤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심리이고 이 심리는 결국 급하지 않은 돈으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여러번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주변으로부터 귀동냥으로 들어서 투자하는것이 아닌 본인이 백서나 깃헙소스, 이슈상황 그리고 레퍼런스등을 실제 공부하고 급하지 않은 돈으로 투자한다면 반드시 이곳은 걱정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되며 티벳에서 전해지는 평범하면서 의미있는 속담한구절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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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할게 없어서 걱정이겠네

ㅎㅎ 걱정이 없어져도 걱정인가요?

할 일이 없어지잖요. 대부분은 일은 다 로봇과 AI 가 할텐데요 뭘.

앞으로는 보람찬 일을 찾아 헤매는 하이애나가 돼야죠.

급하지 않아야~"

걱정이 많아 걱정을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는데 저 티벳 속담이 참 와닿네요... 저는 투자는 안하지만 걱정없이 스티밋을 열심히 하도록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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