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근원(the origin of the world)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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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외설의 경계는 어디인가
..
1866년에 완성된 이 그림이 지금 현재 2018년인데도 불구하고
..
아직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있다면
..
그 당시 이 그림을 그렸던 쿠르베는 ..
..
정말 개똘아이 아니면 천재, 둘 중 하나다
..
그 당시에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렸으며
..
제목을 세상의 근원이라고 지었을까
..
이런 그림을 고흐가 그렸으면
..
이런 그림을 피카소가 그렸으면
..
지금쯤 세상은 이 그림을 찬미할 것이다
..
..
결국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
일반 대중이 좋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이고
..
귀스타브 쿠르베는 한두 세기 앞서 태어난 사람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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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이 모든 인간의 기원이란 사실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그 지독한 리얼리즘을 감히 외설이라 부를 자 또한 있을 리 없죠... busy에는 feed의 대문 사진이 워낙 크게 떠서 깜짝 놀라긴 했네요. ㅎㅎㅎ

글 정말 잘 쓰시네요. 공감이 확 됩니다.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일반 대중의 호감도에 따라 달려있다.

이 부분은 저도 완전히 (completely) 공감하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 갈게요. 잘 부탁 드려요. 근데 본명이 '이왼수' 이신가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본명은 이왼수가 아닙니다^^

예술에 대한 엄청난 고찰이네요... 귀스타브 쿠르베의 작품을 한 번 찾아보게됩니다.

👏👏👏

일단 저는 해당작품이 예술이라 생각해여.
이거 디기 유명한작품 이잖아요.
몇년전에 페북에서도 돌아다녔지만 짤리지 않은걸로 기억해요.
당시 페북에선 이 그림을 불편해하는 사람도 없었고요.
이걸어떻게 외설이라 치부하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여,,

저도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예술인지 외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후방주의는 하게되네요 그럼 저에게는 외설인건가요 ㅠ

네, 외설이 맞습니다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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