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c quoque transibit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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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 quoque transi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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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을 통해 찾아보니
어느날 왕이 반지 세공사를 불러 "날 위한 반지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큰 전쟁에서 이겨 환호할 때도 교만하지 않게 하며,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글귀를 새겨넣어라!"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반지 세공사는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으나, 빈 공간에 새겨 넣을 글귀로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현명하기로 소문난 왕자에게 간곡히 도움을 청한다.
그때 왕자가 알려준 글귀가 바로 위의 것이다
자만에 대한 조심과 좌절에 대한 격려의 심오한 뜻이 한 문장에 들어 있다 (일타쌍피, 일석이조, 일거양득,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꿩먹고 알먹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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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위 문장이 보통 부정적인 상황에 많이 쓰이는듯하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이 또한 지나가니 개기고 살아남아야 훗날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격려의 차원으로 쓰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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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 또한 지나가고 나면?
물론 우째됐든 지나가겠지만 그렇게 개긴다고 좋은 날이 올까
이렇게 시발스런 지금이 지나간다고 안 시발스런 미래가 올까
그냥 지나간다고 장땡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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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이 말과 이론은 쉽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본질을 벗어난 '교만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 마음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도돌이표에 의해 원래 위치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즉, 'Hoc quoque transibit' 같은 심오한 문장의 어원조차도 일정 기간의 유통 기한이 지나면 본래의 개돼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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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마음 먹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에고의 횡포에 더 이상 놀아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사랑' 밖에 없다
사랑 안에 온전히 있어야만 에고를 비롯한 세상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는다
우주 궁극의 방패이자 창인 사랑 안에서 고스란히 녹아 있어야이것 또한 지나가든 말든 상관 않고,
'짖어라 나는 간다' 같은 자세를 견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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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위에 아무 것도 없고 사랑 밑에 모든 것이 있다고 얘기했다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시발스런 '이것'이 설사 지나가더라도
더 시발스런 '그것'이 되어 아가리를 벌리고 우릴 잡아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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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언제나 나의 것
사랑할지 아님 말지, 둘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