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story -  나의 골프 입문기

in #kr7 years ago

I want to tell you about my golf story
제 골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I moved to Florida in 2003 and as you know there are many golfers in Florida.
Florida is No.1 state for golf courses, lakes and hotel rooms.
2003년 플로리다로 이사온 이후 주위에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플로리다는 골프코스와 호수, 호텔 객실 수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주라고 합니다.

I had enjoyed playing tennis since a kid. I was telling my wife, who recommend golf to me, " I am not interested in put a stalled ball with a stick to a small hole. Isn't it active and cool to hit moving balls?"
저는 어렸을 때부터 테니스를 좋아하고 잘 치는 사람이라 와이프가 골프를 배워보라고 권유할 때도
" 그 가만히 서있는 공을 막대기로 억지로 쳐서 그 조그만 구멍에 넣는 게 뭐가 재미있나, 이 사람아. 움직이는 공을 상대하는 게 훨씬 액티브하고 멋있지~"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But, I had to learn golf to play with my father-in-law and had a chance to learn from one of my friends.
그러다가 2005년에 장인 어른이 놀러오시게 되면서 같이 필드에 나가기 위해 기본만 배우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우연히 한국인 동갑 친구가 있어서 배우게 되었는데, 이게 승부욕이 생긴겁니다 ㅎㅎ.

Immediately, I found out it was really challenging to myself!
친구한테 지는 것도 싫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숫자를 줄이는 것도 도전적이었고,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도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서관에서 골프에 관한 책들도 엄청 빌려다 읽고 매일 연습에 매진해 급속도로 핸디캡을 줄여나갔습니다.

After 12 years, my handicap is 6 to 7. And I am playing on the One-day events tournaments every week. Sometimes I won.
12년이 지난 현재 핸드캡은 6 내지 7 정도이고 2013년부터는 FSGA (Florida State Golf Association) 멤버로써 One-day events tournaments 에 매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식 스코어 보면 가끔 우승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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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official records in 2016
2016년 말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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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 am in slump in this year...
올해 들어와서는 좀 헤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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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 am still crazy about golf and practicing every morning.
여전히 저는 매일 골프에 미쳐 살고 있고 아침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두세시간씩 연습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골프에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다시 테니스나 치라는 와이프 말에 " 그 뭐 힘들게 움직이는 공을 쫓아다니면서 치나~ 점잖게 가만히 있는 공을 치지~" 하고 있습니다.

I am making custom-fit on my clubs, will post later.
현재 클럽은 커스텀 핏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If you visit in Florida and want to have an experience of playing golf, contact me, I can be your golf partner.
It's not for business ,LOL.
플로리다에 방문할 일이 있으셔서 골프 라운딩 한번 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골프 친구 합시다. 비지니스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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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돈아빠입니다.
이야~ 미국에서 골프를 즐기시는 군요~
마냥 부럽습니다. ㅡㅡ저는 이제막 90개정도 치는 비기너예요~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비기너가 90개 치시면 잘하시는건데요~

플로리다에서 골프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 골프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골프 얘기 종종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안녕하세요 미국 마냥이나 부럽습니다. ㅎㅎ
전 필리핀에 거주중인 케빈아빠 입니다. ^^
저도 보기 플레이정도에 만족하고 있는데요.. 싱글러 참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 하길 원합니다. 팔로우 신청하고 갑니다~~

만족하지 말고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넵 감사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골프시작한 지 1년 되었습니다.
아직 필드도 나가보지않았지만 KPGA 대회 구경도가고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골프글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퍼팅연습 많이 하세요~

지금이 아마 골프 황금기에서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첫홀의 설레임과 마지막홀의 아쉬움. 라운드 전날밤의 흥분 등이 최고 일때 입니다. 나중에 싱글되면 스트레가 곱베기 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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