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사용되는 내 명의 대포통장?

안녕하세요 스팀잇 가족여러분
@tiptip 입니다.

블록체인에 빠져들게 되면서, 동시에 신경을 쓴 부분이 생겼습니다.
바로 '보안'이죠.

비트코인 해킹으로 충격과 파동을 주었던 마운틴 곡스, Bitfiniex에 이어 최근에는
야피존까지 해킹당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보안'을 허술하게 여기게 된다면,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모아온 결실이
단 한순간에 날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블록체인 지갑 보안에 신경써야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내 명의 통장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주제, 나도모르게 사용되는 '내 명의 대포통장' 정말 섬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해커들은 수많은 대포통장을 범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나도모르는 나의 계좌, '휴면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쓰이는 무서운 현실입니다.
(휴면계좌란 소멸시효가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이 예금된 계좌입니다. 은행기준 소멸시효 5년 / 우체국 10년)

이 휴면계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인인증서 (금융거래용)만 있으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sleepmoney.or.kr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에 접속 후,
공인인증서를 통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되면 이렇게 바로 잠들어 있던 '휴면계좌'의 목록 및 현황 파악이 가능합니다.
휴면계좌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휴면예금을 찾는것은 간단합니다. (금융기관 방문 후 지급요청)

해커들의 수법은 나날이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OTP사용으로 철통보안을 생활화 하셔서, 스팀가족 여러분에겐 이런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내가 모르는 휴면계좌가 발견된다면, 경찰청에 바로 신고하여 2차피해를 줄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