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포르투기저 5007 시계 리뷰(IWC Portugieser 5007 watch review)

in #kr8 years ago (edited)

오늘은 IWC 포르투기저(Portugieser) 5007 모델을 리뷰 해보려 한다.
IWC 포르투기저 5007 모델은 IWC 포르투기스 5001 제품의 업데이트 버전 신형이다.
IWC 5001은 구형 5007은 신형인 셈이다.

IWC 포르투기저 5001 과 5007은 일명 부엉이 시계로 불린다.
시계 다이얼 모습이 부엉이의 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IWC 5001 구형 버전화 5007 신형 버전 모두 경험을 했고
오늘 리뷰 역시 경험을 토대로 리뷰 해보려 한다.

IWC 5001 구형과 5007 신형의 차이는 사실 별로 없다.
다이얼 종류가 많아 다른 다이얼 모델을 경험하려 할 때 구매한 모델이 5007 신형 모델이였다.
그래서 우연히 구형과 신형을 모두 경험을 했는데 차이점에 대해서는 따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IWC 5007 시계의 특징

IWC 5007 모델은 3시 방향에는 파워리저브 게이지가 있으며 9시 방향에는 영구초침이 위치해 있다. 6시 방향에는 데이트 창이 있어 언제든 날자와 시간을 확인 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파워리저브이다. 무려 7일(16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풀와인딩을 하고 시계를 가만히 두었을 때 이 시계는 무려 168시간동안 작동 할 수 있고 일 오차는 +- 2초 이내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필자는 IWC 5007 제품을 착용하면서 와인딩을 해본 기억이 생각보다 없다.
다른 시계는 하루에 한번씩 조금이라도 와인딩을 해주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IWC 5007 모델은 와인딩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와인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더군다나 3시방향에 위치한 파워리저브 게이지는 앞으로 이 시계가 얼마나 작동할지 알려주기 때문에 와인딩 할 이유가 더 없어진 것이다.


다이얼
이 IWC 5007 모델은 다양한 다이얼이 있다.
블루 인덱스 골드 인덱스 다이얼 블랙 다이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이 시계 역시 고민이 많이 된 시계이다.

무브먼트
IWC 5007 포르투기저 모델은 무브먼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IWC 자사 무브먼트인 Cal.52000계열 무브먼트가 탑제된다.
솔리드백이 아닌 시스루 백으로 제작된 IWC 5007은 커다란 무브먼트 내부를 모두 감상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하는 것은 기계식 시계의 큰 장점이다.
큼지막한 로터와 무브먼트의 데코레이션은 환상적이다.

총평


다음에 이 시계를 구매한다면 필자는 무조건 IW500702 모델을 구매할 것이다.
블루 인덱스 골드 인덱스 두 모델을 경험했지만 IW500702 모델은 통금 케이스에 아르두아즈(ARDOISE)다이얼이 IWC 시리즈에서는 최고라 생각하고 있다.

IWC 포르투기저 5007드레스 워치를 찾고 있고 IWC 브랜드를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꼭 고래해 봐야 할 시계이다.
매일 해야만 하는 와인딩과 시계의 관리가 귀찮다면 적극 추천한다.
시스루백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무브먼트를 감상하는 시간도 나름 즐겁다.
드레스 워치로 많이 추천되는 모델이 IWC 포르투기저 3714 모델인데 이 시계는 솔리드백으로 제작되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없지만 IWC 5007 모델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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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매니아라면 한번씩은 탐내본다는 뽈뚜기군요! 전 파니뚜기는 있습니다만 뽈뚜기는 도저히 비싸서...ㅎ

뽈뚜기 IW3714모델 유명하죠 시간내서 IW3714도 리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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