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3: 신에 대해서
생각 3: 신에 대해서
편견의 탄생
취미 생활로 달리기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풀마라톤도 완주하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편견이 생기게 됩니다.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고 운동이면 만병도 통치가 될 것 같습니다.
몸이 튼튼해지고 보기 좋아지고 자신이 생기면 만나는 사람마다 운동을 권하고 자신이 하는 운동을 추천하게 됩니다. 운동에 빠지게 되면 운동 안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고 강요도 하게됩니다.
운동을 안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도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에 대한 아집과 교만도 생깁니다.
태권도를 배워서 1단일때가 제일 위험하다고 합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이 다 만만하게 보여서 그럴겁니다. 무협도 수백가지가 있을 수 있고 고단자들도 많을텐데 1단에게 세상은 자신이 점령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할때 나도 그랬습니다. 작은 성공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교만과 편견을 선물합니다.
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
신이 항상 공정할 수 있는 이유는 어제보다는 오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수천번의 실수를 해도 신은 이렇게 말하실 겁니다.
‘오늘 뭐 할거야 ?’
그래서 히틀러도 용서가 가능합니다. 히틀러가 오늘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반성한다면 신은 용서하실 겁니다. 그리고 기회를 주실겁니다. 지금 현재가 신에게는 너무 중요합니다.
우리의 감정은 우리 경험에 의거해서 발생합니다. 질투, 복수, 억울함, 갈등…. 만일 기억상실을 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만 준비한다면 많은 갈등요인이 상실될겁니다.
우리들의 편견은 제한된 지식과 불충분한 경험에서 탄생합니다. 어린아이들은 편견이 없습니다. 신도 편견이 없습니다. 어린아이와 신에게 중요한 시간은 현재입니다.
신에게 조건은 필요없습니다. 신은 조건부 사랑이 아니고 조건없는 사랑을 합니다. 조건없는 사랑을 하기는 힘들지만 조건없는 사랑을 받기는 쉽습니다.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만 앞으로만을 생각하면 됩니다.
과거를 묻지 않는 신
신이 스코어카드처럼 우리들의 잘한 것과 못한 것을 적어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 많은 잘못을 했다고 해도 오늘만 잘하면 칭찬하실 겁니다. 잘못한 것을 적었다가 나중에 야단치고 벌을 주신다는 심판의 신이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녀들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한번만 잘하면 잘못했던 것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 잊어버립니다.
세상만사가…
프로세계를 보면 그렇습니다. 과거에 잘했던 선수들이 고맙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아무리 잘했던 선수도 미래가 없다면 당장 퇴출입니다.
인간적으로 한번 더 기회를 줄수도 있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냉정하다기 보다는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잘나가던 과거를 말하는 사람은 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신은 조건없는 현재진행형 사랑을 합니다.
과거를 묻지 않은 신,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 지금 열심히만 한다면 조건없이 모든 것을 주는 신.
신이 이상하다구요?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얼마나 공정하신지…
몇천번의 실수도 다 용서해주시고 항상 기회를 다시 주십니다. 항상 성공하는 강자에게도 교만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항상 실패를 거듭하는 약자에게는 수 많은 기회를 다시 주십니다.
성공하여 편견과 교만이 넘치는 순간 그 강자는 바로 약자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그럴때 신은 바로 약자의 편이 되여 기회를 다시 주십니다. 너무나 공평한 신.
공평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없어야 하고 조건이 없으려면 과거를 잊어야하고 과거를 잊으면 현재와 미래밖에는 없습니다. 미래를 미리 살수는 없으니 오늘만 잘살면 됩니다.
우리에게 오늘도 즐겁게 살라고 매일 선물을 주시는 신!
신께 기도합니다
항상 과거의 실수를 깨끗이 용서해주시는 신 감사합니다!매일 새출발을 할수 있는 오늘을 선물해 주시는 신 감사합니다!우리가 준비만 되면 모든 것을 허락해주시는 신 감사합니다!
신은 언제나 공정하시지요.
하지만 신을 언제나 용서하는 신으로만 이해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공정하시다면 심판하시는 신으로도 이해해야 하겠죠.
저는 지옥도 믿지 않고 심판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free will을 주셨습니다.
알아서 adjustment를 하는 겁니다.
자녀들을 믿어야지 심판을 하겠습니다. 심판이라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찌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정하려면 아무 것도 하면 안됩니다. ㅎㅎㅎ 저의 한심한 의견
!!! 힘찬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