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일 (스팀잇)이 하찮아 보일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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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일 (스팀잇)이 하찮아 보일때!

자신의 일이 하찮아 보일때

자신의 일이 하찮아 보일때가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을 하려고 공부하고 수십년을 일했고 고작 결과가 이것이고 이렇게 살고 일하려고 태어난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일이 괜히 좋아보이고 대단해보이고...

그런데 속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도 없고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없고...

노무현대통령도 대단한 일을 하고 싶어서 대통령이 되였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고보니 자신이 별로 할 일이 없는 사람인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무지하게 바쁘고 중요한 결정을 할 것 같은데 바쁘기는 한데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몇년전 장진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3명의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복권이 맞은 대통령, 콩팥을 지지자에게 주는 대통령, 아내가 대통령이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통령 남편.

세상에 대단한 일도 없고 하찮은 일도 없다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세상을 혼자서 바꿀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하찮은 일을 하찮지 않게 해서 옆에 사람을 감동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혼자가 아니고 같이 하는 겁니다. 같이 하면 하찮게 보이던 일이 대단한 일이 됩니다.

감동을 만나려면

  • 대단한 일을 찾다가 못찾고 하찮게 보이는 일을 만나야 합니다
  • 하찮게 보이는 일과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 하찮게 보이지만 하찮은 일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 하찮은 보이는 일을 열심히 하게 됩니다
  • 옆에 사람들이 감동을 하게 되고
  • 하찮게 보이던 일이 대단한 일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대단한 일도 혼자서 그것도 감동없이 하면 하찮은 일이 되고 하찮던 일도 여럿이 감동을 받으면서 하면 대단한 일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천국입니다.

하찮던 일이 대단해지면 천국이고 대단하던 일이 하찮아지면 지옥입니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은 우리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현실세계에도 우리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천국의 시작

큰 일을 도모할 생각을 줄이고 하찮은 일도 정성으로 하면 천국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이 자주 웃고 즐거운 이유는 작은 일을 너무 재미있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즐겁습니다. 어른들은 큰 일을 찾으려고 눈에 불을 킵니다. 세상에 큰 일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을텐데...

하찮은 일을 정성스럽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게 하면 되는데...

돌아가신 테레사 수녀님에게 기자가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큰 일을 하십니까?'

테레사 수녀님의 대답은 '저는 큰 일을 할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작은 일을 사랑으로 하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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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ㅎㅎ
좋은글 읽고갑니다 ㅎㅎ
세상에 대단한일도 하찮은일도 없다,,, 너무 공감되고 와닿네요 ㅎㅎ

팔로우 보팅하고 갑니다 ㅎ ^^ 자주 소통해요 ~!

감사합니다. 자주 잊는게 문제지만

와 좋은글이네요.
너무 치열해지거나 반대로 의미없게 느껴질때
가끔 생각날거 같네요.

모두 맞는 말씀 같습니다.
작은 일도 하찮게 여기면 큰 일을 어떻게 도모하겠어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일을 지속적으로 '사랑'한다면 결국 모두를 감동시키는 큰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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