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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21일 | 큰일입니다. 제가 올린 글이 계속 인용되면서, 또는 저를 언급하면서 글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in #kr6 years ago

아고 반갑습니다. 저는 가입한지 일주일도 채우지 못한 초짜뉴비입니다. 가입해서 댓글로 대화를 나눈 몇몇 친절한 스티미언 분들을 빼면 실제로 아는 분은 한분도 없고, 스파도 처음 대여받은 0.5가 찍혀있는, 그야말로 대책없이 활동하고 있는 뉴비에요.ㅎㅎㅎ
얼마 전 정처없이 스팀잇을 돌아다니다 @naha님 글을 읽고 뭔가 알수는 없지만 마음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나름대로 응원해 드리고 싶은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서 댓글도 못 달고 그냥 나와버렸었지요. 그때 생각이 이러다 스팀잇을 떠나시는건 아닌가? 하면서 혼자 말도 안되는 주제넘는 걱정까지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그러다 @outis410님이 쓰신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다 이 글을 읽게되었고 아직 직접 경험은 못해보았지만 공감도 가는데다가 스팀잇을 사용하시는 모든 창작자 분들이 그렇게 인정받고 활동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응원을 하고 나왔고, 그 글에 달린 다른 댓글들을 읽으며 좋은 콘텐츠가 있는 블로그들을 알게 되었었어요. 그래서 늦게나마 나하님 블로그를 다시 찾아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어 왔는데, 이렇게 가슴이 뻥 뚫리는 글을 올려두셨더라고요!
더구나 그 글이 핸드폰으로 쓰시다 보니, 정작 말씀하시려던 주제를 약간 벗어나게 써진 글이었다는 말씀에 (사실 저는 글을 그리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하다못해 댓글을 쓰면서도 그런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나중에 보면 삼천포로 빠져버린 경우가 종종ㅠㅠ) 너무 공감이 가서 혼자 빵 터졌습니다 ㅎㅎ

갑자기 인기인이 되셔서 정성스러운 댓글+팔로잉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ㅋㅋ 아무튼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스팀잇에서 누구나 힘들고 지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정곡을 찔러 서비스볼을 남겨주셨다는 다른 분들의 표현이 정말 적절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과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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