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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 플랫폼, 이오스 VOICE가 그리는 미래

in #kr2 years ago

안녕하세요. 라운드베어님 정보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메시지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는 거 같네요.

  • 기업들은 보이스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 KYC 정보를 블록원은 볼 수 있다.

여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VOICE가 초기부터 기업 참여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더 잘됐다고 봅니다. 결국 판을 키우고 그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니까요. 이를 얼마나,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라 봅니다. 또한 KYC를 한다는 건 그걸 인증하는 중앙 기관이 당연히 있어야 겠구요. 물론 라운드베어님 요지는 기존 댄의 발언과 상반된다는 점, 그리고 제 글에서 '보이스를 구매할 수 없다'고 적었던 문장에 대한 지적인거 같습니다.

제가 댄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했던 말은 노동과 가치 분배에 대한 글을 통해서였습니다. 이번 VOICE 프로젝트는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탈중앙화/ 검열저항 이라는 건 블록체인이 기존 중앙화 모델에 비해 갖는 하나의 상대적 특징이자 이상향이지 모든 프로젝트의 도달점일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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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KYC 개념 자체가 굉장히 폐쇄적일뿐더러 블록원'만' 볼수있는, 투명성없이 전혀 없는 시스템입니다. 기업이냐 개인이냐라기 보단 블록원이 승인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만 남게됩니다. 이건 지금의 유툽/페북과 완전히 같습니다. 즉 중앙화+검열을 통해 스팸/봇을 막겠다는건데 이럴꺼면 블록체인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유저 입장에선 이미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기존 플랫폼이 훨씬 빠르고 편리합니다.

맞습니다. 결국 원론적인 문제로 돌아가죠. 전 댓글에도 첫 문장에 적었다가 지웠습니다만.. 과연 기존과 유사한 플랫폼 모델에 블록체인과 토큰 모델을 적용을 필요가 있냐는 것이죠. 관건은 기존 모델에 비해 얼마나 더 창작자와 독자에게 더 유리할까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엄이라는 또 다른 플랫폼 매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플랫폼 성장-기여도에 따른 분배를 테마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거 같습니다.

네. 블록체인을 쓸꺼면 블록체인의 강점을 살리고 (censorship-resistance), 중앙서버를 쓸꺼면 중앙서버의 강점을 살리는게 좋은거 같네요 (속도/편리함).

미디엄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현재 유툽/페북에서 문제시되고 있는것들이 크게 들어나진 않고 있네요. 걔네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나름 잼있는 구경거리가 될꺼같습니다 ^ㅅ^

속도와 관리 면에서는 확실히 그렇죠. 다만 블록체인과 토큰 모델을 적용했을 때 수익 분배, 유저 참여도, 투명성 등에서는 분명한 이점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엄은 한국 커뮤니티가 많이 발달이 안되서 쓰기보단 그저 글만 읽고 있는데, 살펴볼 수록 흥미로운 부분이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