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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아요 지숙이를 안만났으면 우리가족은 지금도 동물들 생각은 안하고 살았을것이고
길냥이 밥도 주지 않았을거에요.
지숙이는 이땅에 착한일을 하라고 태어났나봐요 마음씨도 착했지만
많은 배고픈 아이에게 밥을 주었으니까요
모두 지숙이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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