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권감시기관, 암호화폐공개(ICO) 위험성 경고

in #kr6 years ago


국제적인 증권규제기관들로 구성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오늘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와 관련한 위험을 알리는 공문을 발행했다.

공문에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암호화폐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투기성 투자가 나타나 각국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용 사기가 발생할 경우, 토큰 판매 사업이 투자자 거주 국가의 사법 권한을 벗어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이 ICO에 투자하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번 공문은 개별적인 토큰 판매 및 전반적인 ICO 활동의 발전을 전 세계의 금융 규제기관이 검토한 가장 최근 사례이다.

지난해 동안, 많은 국가가 암호화폐공개를 규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과 한국은 공식적으로 암호화폐공개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또한 증권으로 규정될 수 있는 토큰 발행에 대하여 검토를 확대하고 있다.

IOSCO 웹사이트에 기술된 바에 따르면 현재 최소 26개국의 금융 관리기관에서 암호화폐공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IOSCO는 전 세계 100여 국가의 최고 금융 감독기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주요 회원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영국 금융업무행위 감독기구(FCA), 유럽 증권감독청(ESMA)이 포함돼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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