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팩 0
여행 0일차.
본격적인 여행 첫날, 그 전야에 미리 모여 다같이 캠프로 이동.
도착하여 첫 일정은, 치맥과 함께하는 웰컴파티.
예정했던 치킨집이 일찍 문을 닫아, 그 다음 후보였던 옛날통닭집에 들러 통닭을 픽업해 왔다.
통닭집 맞은 편에 씨유 편의점이 있었다. 시골 시내에서 한밤중 밝게 빛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불빛은 마치 응급실 같은 든든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다.
4인 2닭. 오랜만에 KGB와 함께했다. 내게 KGB는 대학 시절의 어떤 순간들을 불러 일으킨다, 맥주병을 곁에 두고 그 기억들을 나는 혼자 조용히 다시 목으로 넘겨 보았다.
사실 평소 내 기본값은 1인 1닭 (속닭속닭). 하지만 이번은 대세에 따라, 그리고 늦은 시각 야식이니 가볍게.
그런데 닭다리 과자를 고른 것은...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