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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밤의 괴담 12] 노크

in #kr7 years ago

유학생 시절에 화장실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문 열기전에 노크를 여러번하고 들어가곤 했어요.

노크 소리듣고 제발 어디로 숨어서 제 눈에는 보이지 말라 라는 의도였지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조금 무섭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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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들으라고 했으니 누가 오진 않았을 겁니다... 귀신보다 바퀴벌레가 더 무서운 건 저뿐인가요?

둘다 너무 무섭긴한데 꼽으로면 바퀴를 꼽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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