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병원, 학교, 홍보대사, 휴식, 다시 일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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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등을 보인 한 남자. 그 이름은 타나마 입니다.

안녕하세요 타나마입니다.

겨우 며칠 쉬었다 왔는데 오늘까지도 적응이 조금 덜되어서 피곤했던것 같아요.

사실 러시아 갔다오면 하루만 쉬고 토익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바로 오늘 학교에서 홍보대사 일정이 2개나 있어서 학교에 가서 열심히 일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병에 걸려서 어제 글에도 적었는데

바쁘게 일하다 보니까 조금 적응된것 같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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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병원에 갔어요.

뭐 심각한건 아니고, 제가 하는 운동들이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인데(수영, 헬스) 어깨쪽에 조금 염증이 생긴것 처럼 아프더라구요.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물리치료 받고 약먹고 하니까 금방 괜찮아 져서 병원에 갔는데요.

1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1시간을 기다렸는데....

다시 물어보니 1시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취소하고 바로 학교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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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학교에 세계 각국 총장 60명이 왔다고 해요.

총장 포럼? 뭐 이런거를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 앞에서 안내 하는 일 때문에 홍보대사를 학교로 불렀어요.

그것 마치고 바로 치킨집으로 갔어요.

오늘은 홍보대사가 초복을 맞아 학생들에게 치킨을 쏘는 이벤트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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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한곳을 통째로 빌렸어요.

그리고 학생들 약 50명을 선발하여 치킨을 무제한으로 제공했고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제가 진행을 하지는 않고 음악을 트는 역할을 했어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음악을 짧게 들려주고 맞추는 게임을 할때 였는데요.

여자친구의 밤이라는 노래를 문제로 냈어요.

이 노래는 요새 가장 핫한 노래고 시작부터 너무 뻔하게 티가 나기 때문에 정말 0.1초만 켜주고 정지를 하려고 했어요.

정말 0.1초만 음악을 들려줬고, 노래 시작하기전에 숨을 쉬는 부분만 들렸어요.

아니 이걸 듣고 어떻게 맞춰 라는 표정으로, 진행자도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맞추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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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 마무리하고 7시쯤 되서 집에 왔어요.

그리고 잠들었어요

많이 피곤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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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터는 영어공부를 해야해요.

아니 토익 공부요.

약 3년전에 군대를 막 전역하고 놀고 싶은 마음을 붙잡으며 열심히 공부해준 2015년말의 타나마가 있었어요.

그 타나마 덕분에 지난 3년동안 정말 그 성적을 마르고 닳도록 이용해 많은 활동을 했어요.

이제

그 타나마가 그랬던것 처럼

조금

고생해줘야 할때인것 같아요.

내일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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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닐까 생각 중이에요.

학원비가 참 비싸네요. ㅋㅋㅋㅋ

열심히 돈을 벌었는데

참 쉽게 나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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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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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장 핫한 노래고 듣기만 해도 뻔하다는 여자친구의 밤이라는 노래. 저는 왠지 다 틀어줘도 답 못 맞췄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잘 몰랐는데 친구들이 하도 많이 들어서 알게 되었답니다.

urootics님 잘지내고 계신지요?

저희형은 펭귄점핑인가? 그런 프로젝트 인지 뭔지 한다고 바쁘다고 난리더라구요.

ㅋㅋㅋㅋ글쿤요. 예 잘 지냅니다. 오호 화이팅.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며 몸을 날리시는(?) 모습이 선하네요..
물레방아가 쉼없이 돌아가는건 사실은
물레방아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원해서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불연듯 하게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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