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4일

in #kr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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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2차 정기휴가를 받아 내일로 여행을 떠났을때.
여행을 떠난 것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것도 너무 그리운 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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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근무를 한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단점은 뭐 예전 글에도 많이 썼으니 오늘은 장점 중 하나를 써보면 평일에 논다는 거다.

여튼 오늘은 평일이었는데 off를 받아 쉬었다.

어제 근무를 마치고 푹 자고 9시쯤 일어나서, 헬스장에 갔다.

치훈이와 함께 헬스장에 갔는데 요 며칠새에 항상 치훈이와 함께 하다보니 운동을 안가는 날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하체를 했다.

예전에는 하체 운동을 따로 안했는데 작년에 트레이너 선생님과 운동을 한 이후로 하체 운동을 한다.

하체 운동을 따로 안한 이유는 인바디 검사를 해보면 항상 하체 근력은 괜찮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하체를 하기 전에는 몰랐지만

하체를 해야 상체도 큰다는 말이 정말인것 같다.

운동을 한다고 하체 근력이 커지는건 아닌것 같은데 뭐 그래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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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했다.

일반 전혈을 하려고 했는데 헌혈의집 간호사 선생님께서 혈소판을 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봤다.

현재 혈소판이 너무 부족하다고 하셨다.

실제로 병원에서 근무하다보면 가끔 혈소판 수혈을 할 경우가 있는데 혈소판은 혈액은행에서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 뭐 혈소판 헌혈을 하기로 했다.

시간은 1시간 반 정도가 소요 되었고

기념품으로 영화관람권과 편의점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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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이 너무 좋다.

무엇인가를 해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일하는 날도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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