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4일

하루 정말 잘 쉬었다.

깨어 보니 오후 3시가 넘었다.

3나이트를 끝나면 잠을 정말 많이 자야한다.

좀 괜찮은것 같다고 적당히 자고 활동하면

그 피로가 누적되어 정말 힘들어 진다.

여튼 오늘은 푹 자고 장산까지 걸어가서 자전거 타고 집까지 오며 유산소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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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목표를 세웠다.

큰 목표는 늘 변하지 않았고

올해의 목표는 그 큰 목표를 위한 작은 목표 라고나 할까

큰일이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것은 없다는걸 잘 알기에

내일부터

아니 오늘부터 계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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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녀석과 오래 살다 보니

내가 어떤 놈인지 너무 잘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라는 놈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다가

매일 지켜야할 5가지 성장 routine을 만들었다. ㅋㅋㅋㅋ

운동하기(하루 1시간 이상), 책 읽기(하루 20페이지), 영어 공부하기(하루1장), 신문 사설 소리내어 읽기(2개 언론사), 스팀잇이나 다이어리 쓰면서 하루를 돌아보기.

이렇게 5가지 이다

책을 하루에 20페이지만 읽어도 한달에 1~2권은 읽을 수 있을것 같고

영어 공부 하루 1장은 ㅋㅋㅋㅋ 정말 적어 보이긴 해도 일단 최소 양이니까... 저거라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적었다.

오늘 외출을 하는데 갑자기 약 5년전 들었던 스피치 수업의 교수님께서 마지막 강의에서 하신말씀이 기억났다.

"사설을 소리내어 읽어보라. 그러면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목소리가 달라지게 될것이다"

목소리도 좋아지고 싶었고

발성도 좋아지고 싶었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내 주관도 뚜렷해 질것 같아서 사설을 읽어볼까 한다.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며 보기 좋은 몸을 유지하려면 운동은 해야 할것 같고

하루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반성하려면 다이어리나 스팀잇에 기록해야 할것 같아 이것도 루틴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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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