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5월 2일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5월 2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비스형 블록체인 일반에 공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블록체인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as-a-service: BaaS)인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을 일반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WS는 지난해 11월 자사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리인벤트에서 해당 서비스를 발표한 뒤 사전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퍼렛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AWS에 따르면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기업은 AWS 매니지먼트 콘솔에서 수천 개 애플리케이션과 수백만 개 거래를 지원하는 확장성 있고 안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쉽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공식 출시와 함께 AWS가 발표한 고객사들로는 AT&T 비즈니스, 네슬레(Nestle), 액센츄어(Accenture), 싱가포르 거래소(SGX) 등이 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0
2.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정보 투명성 위해 거래소 연합체 조직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이 암호화폐 데이터 정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거래소 협력 기구 ‘데이터 책임 및 투명성 연합(Data Accountability & Transparency Alliance, 이하 ‘DATA’)’을 결성했다. 현재 바이낸스, 비트렉스, 오케이엑스, 후오비, 리퀴드, 업비트, 쿠코인, 히트BTC, 게이트아이오, 오션엑스, 비트파이넥스 등의 참여를 확정한 DATA는 연 2회 모임을 가지고 암호화폐 정보 적합성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 코인마켓캡은 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거래소에 대해 실시간 거래 및 주문 데이터 등의 API 데이터 제공을 의무화한다. 이러한 변경사항이 6월 14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지금으로부터 45일 이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거래소는 조정 거래량 거래소 명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DATA의 결성 외에도, 코인마켓캡은 코인마켓캡 블록 익스플로러스(CoinMarketCap Block Explorers), 코인마켓캡 숍(CoinMarketCap Shop), API 계정 계획(API Revised Plans) 및 코인마켓캡 모바일 앱(CoinMarketCap Mobile Apps) 등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8992
3. 나스닥,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에 'XRP' 인덱스 추가
미국 장외주식시장 나스닥(Nasdaq)이 뉴질랜드 블록체인 데이터 연구업체 '브레이브뉴코인(Brave New Coin)'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달 1일부터 XRP의 실시간 인덱스 정보, 'XRP리퀴드인덱스(XRPLX)’를 제공한다. 양사는 올해 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인덱스를 추가하면서 처음 협력에 들어갔다. 양사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인덱스는 거래량 및 주문량 기준으로 가장 유동성이 큰 거래소들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빗스탬프(Bitstamp), 폴로닉스(Poloniex), 크라켄(Kraken)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이후에는 코인베이스(Coinbase)도 이들 거래소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XRPLX는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O) 기준에 따라 독립 감사 방식으로 산출되며 미 달러로 표시되고, 2014년 데이터를 포함하며 5분 간격으로 새로 업데이트된다. 해당 인덱스는 나스닥의 실시간 데이터 피드인 '나스닥 글로벌 인덱스 데이터 서비스(Global Data Index Service, GI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8993
4. MS 아웃룩 해킹, 일부 고객 암호화폐 도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웃룩(Outlook)을 해킹해 암호화폐 이용자들의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지원팀 직원의 계정을 해킹한 뒤 기업 고객이 아닌 개인 고객들의 핫메일(Hotmail)과 MSN 등 이메일 계정에 침입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의 기술 산업 전문 보도매체인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 다수의 피해자 중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있는 자신의 계정에서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고 밝힌 제본 리트미스터(Jevon Ritmeester)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기존 비밀번호로 크라켄에 접속이 되지 않아 이메일을 열어봤더니 해커가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 변경에 대한 공지 이메일을 비롯해 ‘크라켄’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이메일을 자동으로 (해커가 사용하는 이메일로 의심되는) G메일 주소로 전달하고, 아웃룩 보관함에서는 곧바로 휴지통으로 옮겨지도록 설정해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를 포함한 일부의 피해자들은 이런 사실을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알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5. 테더, 변론서 통해 “예치금 74%만 현금” 시인
스테이블코인 테더 토큰(USDT)를 발행하는 회사 테더(Tether)의 법률자문위원장인 스튜어트 회그너가 “테더 토큰 보유자들의 자산은 위험하지 않다”라는 부제를 단 변론서를 통해 약 28억 규모의 테더의 가치를 담보하는 예치금 가운데 달러화를 비롯한 현금 또는 현금 등가물(cash equivalent)은 21억 달러로, 전체 예치금의 74%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뉴욕 검찰은 비트파이넥스가 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경영상 손실을 메우려 6억 달러 넘는 돈을 계열사인 테더로부터 빌렸고, 이 과정을 주주와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를 기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모건 루이스의 조 필립스 변호사는 테더 측을 변호하기 위해 제출한 추가 변론서에서 테더가 발행한 모든 토큰에 준하는 양의 현금을 마련해두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으며, 테더와 비트파이넥스가 체결한 신용 대출 계약이 시장의 기준에 비춰봤을 때 합리적인 수준에서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회그너도 필립스와 마찬가지로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대출 관련 내용과 규정의 심사를 통해 협상에 임했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신용 대출에 합의한 것은 “가상화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변론에 대해 테더와 비트파이넥스의 신용대출 계약서에 양쪽 대표로 서명한 사람이 지안카를로 데바시니(Giancarlo Devasini) 1명 뿐이라는 점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6. KT, 레몬헬스케어와 스마트 병원 만든다
KT가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Lemon HealthCare)와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의료 데이터 전달 시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해 보안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 진료 기록 관련 민감한 개인정보는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하며,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KT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기가체인 BaaS’ 및 개인정보 보호, 원본 증명 등 의료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40여개 주요 대형병원에 서비스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200여개 대형병원으로 확대하고 이후에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중요도: ✩✩✩
http://www.fnnews.com/news/201905021048082134
7. 중기부, 전국 4만3000개 편의점과 제로페이 협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편의점이 0%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가맹점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QR이나 바코드를 생성해 보여주면 이를 POS기와 연결된 스캐너로 인식해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사용 방식이 간편해졌다. 중기부는 이에 더불어 제로페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결제금액 정보가 들어있는 QR을 개발해 오는 7월부터는 3대 배달앱과의 결제 연계, 무인결제 기능, 범칙금 및 공공요금의 납부수단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결제방식 개발 및 온라인 쇼핑몰 결제수단으로의 활용을 위한 쇼핑몰과의 협의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발행·정산 시스템도 도입해 오는 7월부터는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을 모바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을 비롯해 중기부는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용 시스템 구축 및 제로페이 이용 혜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m.edaily.co.kr/news/Read?newsId=01679366622484656&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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