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팁-입국,유심,택시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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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전 지금 코타키나발루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빡샌(?) 스케즐때문에 지쳐 일찍 잠들었다 남들 잘 시간에 깨는 바람에 모처럼 스팀잇할 시간을 얻었네요.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할 때 필요한 팁 몇 개 포스팅 해 볼게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계획중인 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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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라는 것 전 처음 알았네요. 부산서는 코타발 유일 항공사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ㅠ.ㅠ
그래도 5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기내식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불행이도 없습니다. 불편한 의자에다가 모니터도 없어서 아이들 원성이 장난아니네요. 애들(처남댁 아이들 3명 포함) 겨우 달래서 기내식 사서 먹이려는데 애들 먹고 싶은 건 미리 예약해야한다네요. 이런....
겨우 기본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이스타 항공 타시는 분 유의하세요

입국심사 시간 줄이기
해외여행에 있어서 시간은 곧 돈입니다. 1분 1초라도 아껴야죠.
그래도 그렇지 비행기 착륙하고 기내에서 다들 왜그리 급한 지 문도 안 열렸는데 전부 가방들고 서서 대기중이네요. 어차피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나갈텐데 참 한국사람 성질 급합니다. 이런 생각하면서 저 또한 서있네요.ㅋㅋ

일단 비행기서 내리면 무조건 빨리 입국심사대로 가야하네요. 별 생각 없었는데 줄이 장난 아닙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걸릴 듯 하네요.
일단 현지 구조를 파악한 후 제일 왼쪽 줄에 붙었습니다. 이건 탁월한 선택이네요.
줄서서 한 참 기다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왼쪽 끝에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곧바로 이동하라는 기다리던 손짓을 보고 재빨리 이동. 곧바로 입국수속 마칩니다. (ㅎㅎ 절 내국인인 줄 알았나요. 지문인식도 안하고 패스네요.)
남들보다 비교적 빨리 나왔더니 결국 호텔에서도 줄 안서고 제일 먼저 방배정 받았네요. 이것도 은근 짜증나는 시간이죠. 아마도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보다 1시간 절약한 것 같네요.ㅎㅎㅎ

현지 유심칩 구매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장까지 가는 길에 현지유심칩 호객행위가 많습니다. 여기서 시간 낭비하면 절대 안됩니다. 입국장 들어와서 해야합니다.
참고로 잘 터지는 건 DIGI사 꺼라고 네이년에 올라와 있길래 여기서 새 유심 장착합니다. 금방 합니다.2018-07-26-00-21-51.jpg

그랩택시
국내서 카카오택시 많이 이용하시죠. 말레이시아도 그랩택시라고 우버택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반드시 국내서 어플 받아서 깔고 가야합니다.
왜냐구요? 문자전송확인은 돈이 드니까요?
공항서 코타키나발루 호텔까지는 호텔 픽업 서비스 이용하면 룸당 20링깃 정도 받는데 우버 택시는 6~10링깃이면 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빨리 옵니다. 대부분의 시내관광은 그랩택시로 다니면 3천원 정도 한국돈으로 이동가능합니다. 참 싸네요.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는 다음 편에 올릴게요.

스팀잇에 가입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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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짱짱맨 감사합니다.

멋진 휴가~!
입국과 택시 팁 감사합니당~!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당~ ^^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여행이 끝나가네요. ㅠ.ㅠ
내일 귀국하면 포스팅해볼게요.

안 더운가요?
한 잔 하고 잤더니 새벽에 더워서 잠을 깼네요.

시원한 휴가 잘 보내세요.

호텔안이라 에어컨 바람이 때론 춥게 느껴지네요.
어쨌던 피서 잘하고 있네요.

코타키나발루... 이름도 이국적이고 좋네요.
저가항공은 여러 가지로 서비스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가라 즐겨 이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비행시간이 5시간 걸리는 거리군요.
이름도 이국적인 코타키나발루가요.^^

제주도도 물가만 조금 더 싸다면 굳이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을텐데....넘 아쉽네요.

그래서 장거리 여행갈때는 항공기도 보통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비용도 아니구 저가는 확실히 차이가...

저가항공사인 줄 모른 제가 잘못이네요.....
생각보다 저가 항공사가 많네요.

여행 꿀팁에 스팀잇 홍보까지!!
테일님 엄지 척~^-^
언제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정독하고
저도 언젠가 가게 되면 기내식은 꼭 예약을,
착륙하면 서서 대기, 제일 왼쪽 심사대 줄서기를 하기로 마음먹어 봅니다!!ㅎㅎ
아 물론 그랩택시도 타야죠^-^
즐거운 시간되세요!

둥이맘님도 코타키나발루 언젠간 가겠죠. 그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해외여행은 정보가 곧 돈입니다.
이런 정보글은 두고 두고 읽혀질 것 같아 스팀잇 홍보했네요.ㅎㅎㅎ

와 지금 국내보다는 훨씬 시원하실꺼에요 ^^

여기도 에어컨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곳이네요.
그래서 호텔생활과 물놀이만 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여행에 운과 약간의 불행도 가미 한 하루 였군요^^:
그래도 코타키나발루 이니까! 패스~~~~~
마냥 부러움만 가득 합니다.
더위에 출근한 절 돌아 보며 ㅡ ㅡ: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다음 소식도 기다리겠습니다.

더운 여름에 일하시는 분들 남겨두고 떠나서 죄송스럽네요.
여행 얘기는 다녀와서 올릴게요.

코타키나발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중간중간 글도 남겨주세요 ㅎㅎ

오늘은 마지막 날이네요. 귀국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벌써 마지막날~~

아직도 더운데요 ㅎㅎ

한국도 예전에는 택시비 저렴했는데~!

글쵸?
요즘은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차라리 주차요금 주더라도 무조건 자가용 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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