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는 천사들이 너무 많아요.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롱다리(@tailcock)입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오유월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영 메롱이네요.
겨우 약발로 버티고 있습니다.
밥 먹고 뻗었다가 이제서야 일어나 숙제(?)하고 있네요.

어제 생각지도 못한 5스달이 생겨 번개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25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5스달/25 명 = 0.2 스달씩 방금 전달했습니다. 혹시 오류로 빠진 분 있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아쉬운 건 himapan님이라 kilu83님께 감사의 글 올려달라고 했는데 제 이야기를 댓글 다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포스팅 제대로 읽지 않으시나봐요. 흑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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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팀잇을 가입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솔직하게 돈 때문입니다. 사람을 사귄다거나 소통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애초에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글을 쓰면 돈을 준다고 하기에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안그런가요?
그런데 1월 가입 후 4달이 다 되어 가는 지금은 스팀잇을 하는 이유가 단지 돈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바쁘게 직장생활하면서 만나는 친구들을 빼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관심가질 기회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스팀잇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 틈에서 저를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참 키만 컷지 작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스팀잇에 글을 올렸을 때 그냥 사진 하나에 몇 줄 안되는 성의없는 포스팅에도 다가와서 보팅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헌비라는 이름으로 뉴비들에게 각종 이벤트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도 많고, 보상으로 받은 스달을 어렵고 힘든 곳에 기부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각자의 삶을 살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맑은 영혼을 가진 분들 존경합니다.
천사.JPG

에고 감기때문에 정신이 몽롱해지네요.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쳐야 겠습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랜선을 타고 흐르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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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님 배너 출품작 잘 봤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배너관련 링크가 없어서 찾아왔어요.
다른분들 출품작 보시고 참고해서 포스팅링크 하나 올리시고 링크도 첨부해 주세요. 마감전까지 부탁 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아 포스팅도 올려야 하나요? 그냥 가볍게 만들었는데 포스팅 올리려면 좀 더 공을 들여야할 것 같네요.

사실 저도 가입한목적이 돈이였는데 이제는 소통이 일순위가된것같아요.공감가요정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통의 중요성이 느껴줘요.

정말 좋은분들이 너무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드네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좋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스팀잇도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맞는말씀이지요~^^
정말.. 마음이 훈훈합니다..

저도 뉴스 보고 가입했지만 이제는 이웃분들과 소통하는 게 더 우선이 되는 거 같아요.
고마운 분들 참 많죠. 롱다리님을 비롯해서...ㅎㅎ

뉴스보고 가입하셨군요.
이웃들 재미난 이야기 읽는 재미도 있구요. 간접 경험하는 재미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감기가 어서 낫기를요!!
좋은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해요.
kilue83님의 나눔으로 롱다리님도 나누시고 나눔의 파도가 됐네요^^

미미별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말끔하게 낫고 하이팅해야죠....
사회가 나눔의 파도가 되는 스팀잇처럼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제가 산 암호화폐가 10분의 1토막이 나면서 봉인했는데
암호화폐에 관심을 계속 가지며 잊어버리지 않기위해~
스팀잇을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하는거 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이것도 사실 채굴이라면 채굴 아니겠습니까? ㅎㅎ

맞죠. 우린 지금 스달을 체굴하고 있어요. 나름 체굴재미가 쏠쏠하네요.

저두요. 테일콕님..
저두 테일콕님과 같은 생각입니다.ㅎㅎ
정말 좋은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즐겁구요.

선한 마음이 마구마구 퍼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분들이 있어서 스팀잇은 망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스팀잇에서 만나는 밋업은 다른 곳과는 다른 분위기더군요^^ 좋은 분이 많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정말 좋은 분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오프라인 밋업은 안해봤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이네요.

저도 돈 이야기에 추천받아 가입했는데 페북이나 인스타랑은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요샌 그 두 sns를 잘 하지 않게되네요

저도 나름 정예 100여명을 거느린 방장인데 요즘 스팀잇에만 전념하게 되네요.

돈으로 시작했지만 그 안에 있는 따뜻한 분들 때문에 애정을 가지게 되는 분들이 많죠.
저도 최근에 스팀잇의 따뜻함을 느겼답니다.
그래서 더 스팀잇이 좋은거 같애요.
아무쪼록 얼른 컨디션 회복 하시길 바랄게요

팁투요님 오랜만이네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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