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주말 시황 2018-09-02]
[코인 주말 시황 2018-09-02]
주중 지루한 공방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금요일 가격의 하락이 다소 빠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는 금요일 시황을 통해 설명한바와 같이 지루한 공방의 마무리는 하락으로 귀결된다고 했었듯이,
지루한 양상을 견디지 못한 이들의 매도에 따른 현상이다.
결국 지루한 공방은 하락으로 연결된 후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감안한다면,
토요일부터 전개되고 있는 시세의 반전은 이미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 할 수 있다.
모네로에 대한 장기전망에 대한 우호적인 뉴스를 비롯하여,
가격의 상승이 결국은 시장주변의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모하게 하는 현상을 가져오게 된다.
비트코인의 안정적인 흐름속에 가격적으로 충분한 매력을 갖춘 비트코인캐시의 급격한 시세반전,
수많은 ICO를 통해 확보한 이더리움의 매각에 따른 물량압박에 시달리던 이더리움도 30만원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준 이후 안정적으로 되돌리고 있으며,
평소 거래가 매우 부진한 알트코인들의 매물공백에 따른 빠른 시세의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누차 강조한바와 같이 현재 시장은 이미 바닥을 확인중에 있는 상황이었다.
악재가 난무하고 코인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이 속출함과 동시에 막연한 기대감들이 혼조하는 시장이지만,
시장은 항상 시장 스스로 시그널을 제공하고 모멘텀을 생성하는것이다.
재료에 의해서 수급호전에 의해서 가격의 반전이 나타나지 않는다.
장기 침체이후에는 기본적인 펀드멘탈에 의거 장기투자자의 접근이 추가하락을 막아주게 되고,
그로 인해 급한 매물들의 소화과정을 거친 후 시장은 시세의 전환이 나타나게 된다.
그런측면에서 볼 때 이미 시장은 2주전부터 계속해서 바닥을 확인하는 시그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시황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한바와 같이 시장은 바닥을 확인중에 있었으며,
지금은 바닥을 확인 하고 되돌리는 시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시세의 반전이 시작되면 항상 낮은 가격, 낮은 거래를 기록하는 알트코인들의 가격탄력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시장은 그 이후 중심 종목으로 압축되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한 집중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년초부터 강조한것처럼 10월, 11월이 되어야만 시장은 탄력을 가지게 된다.
네이버의 라인코인이 출범했으며, 티몬의 코인시장참여의사와 더불어, 카카오코인도 등장하게 될 것이며,
지난 금요일 시황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 테슬라도 코인발행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텔레그램의 그램이 올해안 등장하게 된다.
시장은 지금까지 겪지 못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새술을 새부대에 담아라는 말처럼 지금은 시장이 새롭게 변해가는 아주 중요한 과도기의 한순간이다.
이전까지 알고 있던 코인에 대한 상식들은 한순간 쓸모없는 잡상식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점에서
기존 코인들에 대한 접근방식 그대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아직 공개적으로 얘기할순 없으나,
기존 주식시장의 거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주체들이 코인 거래소시장에 참여하는 상황도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임에 분명하다.
1세대 코인시장이 곧 마감되고 2세대 코인시장의 출발신호가 곧 울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