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만, 질량의 단위 '킬로그램' 다시 정의된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약 130년 만에 1kg의 정의가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디넷코리아의 한 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킬로그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안건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1킬로그램은 원기로 지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원기'는 백금 90%와 이리듐 10%의 합금
소재로 높이와 지름이 각각 39mm인 원기둥 모양의
물체로 만든 국제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이 표준 원기가
공기와 서서히 반응하여 이물질이 묻고 미세하게
그 질량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
실제로 처음 원기를 만들었을 때보다 최대
100마이크로그램 정도 가벼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kg의 기준이 되는 표준 원기의 질량이 계속
변한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이번에 기존의 표준 원기 대신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물리 상수 '플랑크 상수'로
대체하는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렇게 1kg의 기준이
바뀌어도 크게 와닿는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정확한 질량 수치를 취급하는 조직 혹은
산업에서는 얼만큼 영향이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Sort:  

100 um(100 마이크로그램)
= 0.1 mg
=0.000 1 g
적은변화량은 아닌듯 싶네요.
물론 그 만큼 긴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맞아요;;;;
저는 그렇게 실감이 안날 것 같지만요;;;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1940.19
ETH 2433.78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