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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복서 혹은 철학자] 34. 사랑하는 이들, 두려움의 마지막 도피처

in #kr7 years ago

감동적인 글입니다. 같은 운동(철인삼종)을 하는 입장에서 100%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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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철인삼종은 더 힘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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