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돈 벌려고 하나요? 왜 하는 건가요?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팀잇 세상의 뉴비 쪼랩으로
어느 영향력도 없는 저의 글을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비밀번호 받고 계정 열음)

이 글은 영향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없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소곤소곤)
왜냐면 이 글은 계정 만든 김에 약간 흥분해서
혼자 궁시렁대려고 쓴 글이거든요... 8ㅅ8

/

#1. 주절대는 인사 (여긴 내 담벼락이니까)

저는 어느 IT회사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컨텐츠 제작자"에요. :)

"컨텐츠 제작자"라는 말은 곧,
회사에서는 IT관련 일을 하지만 정작 저는 ...
코딩... 코인... 등등

컴퓨터와 관련된 건 1도 모르는 멍청한 문과생이라는 거죠!
(잠깐 모든 문과생이 그런 건 아니야!)
(첫 글부터 자기 비하라니!)

친구의 권유로
회원 가입을 신청하고 몇 주를 기다리고 나니
드디어 비밀번호가 생성되었어요.
이제야 첫 글을 적어보는데요,
("이거 글 쓰고 돈 벌 수 있어" "그래? 가입해야지" -몇 주전 나눈 대화)

"스팀잇, 어떤 사람들이 / 왜 하는 건가?"
제가 현재 이 시각 가장 궁금해진 건 바로 이것입니다.

/

#2. 스팀잇, 이 곳은 무엇인가? (혼란과 공포의 문과생)

여기저기 눈팅을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불행하게시리 저는 아직까지도
스팀잇의 코인 유통 구조나
커뮤니티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스팀잇 생태계의 원리는
누군가 친절히 해주신 설명을 봐도 잘 모르겠고....^^......
("자주 묻는 질문" 코너는 영어로 써있군요. 이따 번역기 돌려봐야겠따흐흑)

여기에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조차 감이 잘 안잡히는데요,

  • 이곳을 이렇게 개인 일기장처럼 활용해도 되는지,
    (아무 말을 주절거리고 있다)

  • 특정한 컨셉을 잡고 유용한 정보들을 연재하는 게 좋은지!
    (아무래도 팔로워를 늘리고 보팅을 받으려면?)
    (지금은 이런 컨텐츠가 많은 듯 하다.)

  • 웹툰이나 웹소설, 영상같은 정보성 외의 컨텐츠의 유통이 가능한 곳인지!
    (나는 내 창작물을 연재하는 원대한 꿈이 있으니까..?)

등등이 몹시 궁금합니다.

/

#3. 스팀잇, 왜 하는 건가요?

저 혼자서도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느끼지만,
ㅋㅋ 단순한 호기심과 궁금증에!!
다른 분들에게 여쭈어 보고 싶은 것도 많아요.

  •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스팀잇을 알게 되었을까?

  • 다른 사람들은 스팀잇을 왜 하는 걸까?

  • 다른 사람들은 스팀잇을 하며 무엇을 기대하는 걸까?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뭔가 똑똑하고 힙하고.. IT 잘알이고... 코인 잘알이고...
그런 느낌인데요....
(스스로 소외감을 느끼는 중)

이 곳은 단순히 "글써서 돈을 번다!" 외에 (<-과거의 내가 한 1차원적 사고)
컨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있는 것 같아서요.
그걸 저 혼자만 모르는 기분이라 무척 답답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눈팅하며 배워가볼까 해요!
(ㅠㅠ흐윽 이번 생에 가능할까?)

/

P.S
지나가는 길에 저의 질문에
이것저것 답변해주시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어떤 대답이든지 환영이에요!

전 이것저것 듣는 걸 좋아하거든요. 헤헤 :)

Sort:  

해보시면 압니다 급하게 배우실거없어요 ㅎㅎ

이렇게 새로운 사용자들이 해보면서 만들어지는 곳같기도 하네요! 헤헤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전에 페북ceo인 저커버그가 스팀을 보고 배우겠다 라는 말을 흘린 적있는데요...가만 생각해보면 블로그라던가 인스타그램등 sns 는 참여자들이 아무런 보상 없이 자의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발생하는 이익은 참여자들에겐 0원이고 기업에서 다 거져가버리죠;;
근데 지금 살짝 정체기가 아닌가 싶네요..
뭔가 변화의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등장한게 스팀잇이 아닐까요?
참여자들에게 작은 보상을 줌으로서 정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기반이란게 탈중앙화 거대 시장에서 불이익을 받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공평한 보상과 기회를 주는.. 지금까지의 사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가는 걸음마 정도가되지 않을까요?^^
스팀잇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식의 또 다른것들이 많이 등장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 했을때 처럼 거대한 변화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와! 제 스팀잇 글에 처음으로 달린 의미 있는 댓글이에요!! 감사해요.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스팀잇을 비교해서 해주신 말씀이 쉽게 잘 와닿아서 좋아요! :)
세상이 정말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가입 환영드려요 ㅎㅎ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팅드리고 갈게요~

우와 이것저것 재밌는 글을 많이 쓰시는 분이시네요! 가입 환영과 보팅 감사드립니다 :D

반갑습니다! 스팀잇이 처음이시라면 @easysteemit 계정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손글씨와 짧은 글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ㅎ
지금 400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참여하시고 스팀, 스팀달러 받으세요!

안그래도 정보가 많이 필요하던 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오오 상당히 귀여운 손글씨를 쓰고 계시군요! 이벤트 감사합니다!! :D

ㅋㅋㅋ저는 약간 투자의 개념으로 보고있어요.
따지고보면 돈을 벌기위해 온게 맞는거같네요ㅋㅋㅋ
지금은 여러사람들이랑 소통하고 즐기려구여ㅋㅋ
그렇게 반년정두?지나보면 언젠간 저도 이곳에서 성장하리라 믿어여ㅋㅋ

ㅋㅋㅋ오오 투자하러 오셨던 분들도 많나보군요!
mipha님은 뭔가 재밌게 사시는 분일 것 같아요!

아이고 그건아닌데ㅋㅋ,,그리봐주셔 감사합니다.

진짜 솔직히 한 달 여 지난 제가 보기엔!
스팀잇은 아직 가상화폐 투자자와 호기심 가진 분들
그리고 저같이 뭐지? 해보지 뭐? 하는 분들의
'자유게시판'인 거 같습니다.
수익? 그거 아직 정확한 상도가 안 잡힌 곳이니 어렵구요
어떤 글을 써야 하나? 일주일 후엔 지워지지 않는다니
잘 생각해야 되겠죠. 전 뭐 흑역사가 이미 어마어마해서
거기 뭔들 더 보태도 걱정없으니 막 올리구 있구요.
그리고 버티는 이유....이거 진짜 속마음인데요...
알박기에요.....스팀잇이 성공하면.......
여기 금전적인 투자한 분들은 수익이 우선이겠죠?
(지금 하락장은 일부 초기 투자자들의 수익찾기...)
하지만 저 같이 큰 투자 없이 버틴 사람들은
당장 수익 땡길 게 없으니 별 볼일 없지 싶지만
미래 스팀잇의 여러 시장 중에 그 중에
한 점포(독점적인 수익공간)나 잘하면 상가 하나
가질 수도 있다고......희망을.....ㅎㅎ
제 말에 동의 하시게 되면........
얼른 제 옆에 멍석이라도 하나 깔아요.
지금은 누추하겠지만.....또 알아요?
알박기 잘 해서 그 자리 대박나면
풀장있는 큰 집 사는 스팀잇 졸부 될 수도..ㅎㅎ

ㅋㅋ속마음까지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ㅋㅋ
멍석 깔 자리 잘 살펴봐야겠어요 :)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데일리 리포트도 작성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많은 구독 부탁드릴게요~
- Pliton의 암호화폐 데일리 리포트

어머나 이게 뭐람. . 이 세계에는 신기한게 많군요! 잘 둘러보고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할게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팀잇은 아직 점유율은 낮은데, 진입장벽은 높은 그런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일기장처럼 사용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보팅은 받기 힘들겠죠. 아마 좀 하다 나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겠죠. 수익과 열정은 비례하니까요.

'#' 하고 띄워쓰기를 해보세요. 소곤소곤.

이럴수가 마지막 꿀팁 감사해요! (몹시 감탄 중) 다음 글에선 꼭 잘 써먹어야겠어요. 닉네임이 아주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방탄소년단과 관련이 있는 걸까 잠시 생각해보았어요. (아마 없을듯 하지만..!) 궁금했던 점이 일부분 해소되었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

저도 온몸으로 느끼며 배우고 있어요^^ 팔로잉하고 가요.

ㅋㅋ 저도 곧 그렇게 되길 바라며! 팔로잉 감사합니다 :)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열심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돌돌돌돌) (머리 굴리는 소리)

궁금증에 대해 깨달음을 얻은 좌표를
여기에 와드를 박아놓아야 겠다

https://steemit.com/kr/@tizianotiziana/4w8zmq-by-tiziano

  • 스팀잇에 진입하고 떠나는 사람들의 심리.
  • 보상에 대한 기대로 진입 -> 파이팅 넘치는 뉴비 -> 효과가 적어서 실망 -> 떠나거나 꾸준히 해보거나
  • 글 써서 작은 보상을 얻는 게 어디냐 나는 스팀잇 남으련다 (글쓴이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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