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book with me 책팔고 부자되자!! 중고서점에 책팔기

안녕하세요 #kr-funfun 멤버 달콤한 아빠 입니다

벌써 1월의 마지막이네요 시간 빨리 갑니다
해가 바뀐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1월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kr-funfun의 1월의 주제인 book with me 숙제를 완성 해야 하기에 포스팅 해봅니다

3월에 이사가 예정 되어 있어 집에 있는 짐을 하나둘씩 정리 중인데요

이번엔 책을 들고 중고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얼마전에 부산 여행을 가면서 들렀던 예스24 중고서점 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놀러갈겸 해서 들러서 책을 팔았습니다

책을 소장하는것을 좋아하지만 많이 읽지는 않는 전형적인 소유욕 강한 부부이다보니 비워야 할 책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도 책을 살 당시에는 진짜 열심히 읽어야지! 두번 읽어야지! 했는데 두번 읽는 일은 일어나지 않더군요
책을 사놓고 단 한번도 읽지 않은 것도 있었고 추억이 담긴 책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억이 있다고, 읽지 않았다고 책장에 쟁여놓고만 있다고 다시 들춰보는 일은 없을거 같기에 이번 기회에 다 정리 하였습니다

저희집이랑 처갓집이랑 같이 같은 아파트에 입주하여서 가는김에 장모님댁 책도 같이 정리 하였습니다
책 사진은 처갓집 책입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지요

저 책을 들고 바로 부산의 예스24 중고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안받아 주는 책도 오프라인으로 가져가면 단돈 500원이라도 주고 받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서도 판매가 되지 않는 책들이 많아 많은 책들이 500원이라는 헐값에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500원이 어디나며 좋아하던 우리들 입니다

계산 하는중입니다
알바의 한숨이 화면 넘어까지 들리는거 같습니다
책이 들어오면 뒤에 가격 라벨 붙히고 책 정리를 다 해야 하거든요 ㅎㅎ
아내가 그러던데 ㅎㅎ 진짜 한숨 푹푹 쉬었다고...미안합니다 알바님들
저희집 40권 처갓집 70권 해서 한 110권정도 들고 같거 같아요 ㅎㅎㅎㅎ

와 ㅋㅋㅋ 중고책 팔아서 7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우리 부자닷! ㅎㅎㅎ옆에 있는 코스트코에서 맛난거 사묵자!
저희집은 40권 팔아서 7만원 나왔고 처갓집은 70권 팔아서 7만원 나왔어요
아무래도 저희집에 있던 책이 나온지 얼마 안된 책이라 그런가 봅니다

책 좋아하는 드림이는 이번에도 방방곡곡 휘젓고 다니십니다
이책 봤다가 저책 봤다가 읽어달라 손잡고 끌고가고
아침에 책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놀아주지 못하는데 ㅠ 곤욕입니다

책 가격이 저렴해서 드림이 친구들의 선물도 하나씩 사보았습니다

저 책 다해서 12000원 정도 나온거 같네요
이정도면 싸게 잘 산거죠 권당 2000원 정도 주고 산거니까요

집에 아직 정리할 책이 많이 남았는데 한번 더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읽지 않는 책 있으시면 중고서점에 넘기시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중고서점에 넘기는 방법도 있고 근처 도서관이나 어린이 보육원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네요
다음에는 기증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