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정서(The Protocols of the Elders of Zion) 와 보이지 않는위험

wikipedia 에는 시온의정서를 이렇게 설명 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 정치 풍자가 모리스 졸리가 쓴 '마키아벨리와 몽테스키외의 지옥에서의 대화'라는 풍자 소설을 표절하여 만든 위조된 문서이다. 1897년부터 1903년 사이에 러시아에서 표트르 라치코프스키 등이 이 책을 생산하였다"

1934년판 시온의정서

위조된 문서라는 전제로 설명 되고 있기는 하지만 위키에서도 시온장로의정서를 전 세계를 정복하려는 유대인의 계획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처음 출판된 이후 1920년 포드의 후원으로 미국을 통해 50만부가 인쇄 되었고 1934년판 시온 의정서는 쉽게 인터넷에서 조회 할 수 있다.

이병헌이 출연한 '한반도' 나 '아이리스' 같은 미니시리즈 소재에 등장하는 거대한 세력은 실제 존재 하는 것 일까 ?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 계민석 작가의 "보이지 않는 위험"이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었던 적이 있다. 이책은 절판 되었지만 내용은 시온비밀의정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MF 위기 상황인 아시아경제 위기는 중국을 길 들이기 위한 유대자본의 음모에서 발단이 되었다는 비화가 있었다, 당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대통령과 조지소로스 퀀텀펀드 회장과의 논쟁이 단적인 예 이며 이후 경제가 회복 되면서 세계경제를 지배 하려는 그들의 음모는 수면 아래로 잠복된 상태라고 한다.

1999년 7월 29일 자 한국경제 신문에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이책이 소개 되었고 너무 흥미로운 내용이라 당일 날맘을 세우며 정독 했었던 기억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 유태계 파워엘리트의 뿌리와 줄기

아시아 경제위기는 중국을 길들이기 위한 유태 자본의 음모에서 비롯됐다' 2년전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과의 논쟁에서 불거진 '음모론'은 아시아 경제 회복에 따라 일단 물밑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면 세계경제를 지배하려는 유태 자본의 활동과 음모도 동시에 잠복했는가. 현역 국회의원 비서관인 계민석씨는 보이지 않는 위험 "시온 의정서"에서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19세기말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열린 유태현인 수뇌회의에서 채택된 '시온 의정서(Zion Protocol)'가 그 증거라고 한다. 시온 의정서는 세계 단일정부를 수립해 유태의 왕이 세계를 지배하도록 하는 원대한 계획을 담은 문서다.

유태 세력이 프랑스혁명을 '배후조종'했다고 밝히고 러시아혁명과 1.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쟁, 오일쇼크, 공산주의의 붕괴, 세계 무역분쟁을 예언하기도 했다. '예언'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완벽한 시나리오'라는 느낌을 준다.

저자는 24장으로 된 시온의정서 전문을 1백페이지에 걸쳐 소개한다. 오일쇼크 중동분쟁 워터게이트사건 아프리카 기아사태 등 20세기 세계사가 유태인의 힘이 관철된 결과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황당할 정도의 편집증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아주 정확하고 논리정연하게 세계사의 이면을 들춘다. 몇 >꺼풀 벗기고 나서야 그 밑에 장대하게 흐르는 유태 자본의 세계 정복욕을 발견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어 18세기에 결성된 세계적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원탁회의 등을 통해 유태계 파워엘리트의 뿌리와 >줄기를 더듬어본다.

'미국 대통령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유태인' '유태인이 세계를 지배하는 다섯가지 방법' '통신망 장악은 세계통일의 발판'이란 분석이 재미를 더한다.

• 장규호 기자

현재 이책은 절판 되었으며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설마 이것 까지 음모는 아니겠지만...

보이지 않는 위험의 책 목차는 이런 내용들로 구성 된다.

시온 의정서 전문.

제1장 세계를 주무르는 보이지 않는 힘의 실체

제2장 파워 엘리트들의 뿌리와 줄기

제3장 예언인가 각본인가

제4장 미국을 지배하는 파워 엘리트들

제5장 유태인 비즈니스는 삶 그 자체이다

제6장 유태가 세계를 지배하는 방법

제7장 EC 통합은 옛 로마제국의 부활인가

제8장 세계는 어디로 가는가

제9장 한국을 향한 파워 엘리트들의 전략

지금도 가끔 한번씩 거대보는 책 목록중 하나이다
사진의 맨 위 두 번째 책이다.

시온 비밀 의정서에는 24장의 내용이 있지만 그중 몇 가지 제목 만 살펴봐도 그 내용이 심상치 않다.

제 1장 힘은 곧 정의요 진정한 권력이다
제 2장 언론을 통해 민중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제 3장 경제력으로 세계를 장악한다
제 4장 우리는 혼란을 조장하고,물질주의로 신앙을 대체 시킨다
제5장 흥행사업(연극,영화)으로 대중의 의식 주조를 지배하고,취미생활에 몰두 시켜라
....
제8장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에게 유리한 법 조항을 만든다
....
제24장 다윗의 후손 중 왕을 선출하여 비밀지식을 전수한 후 권좌에 앉힌다

시온 의정서는 1884년 프리메이슨에 속해 있던 미즈라임 라지가 돈을 받고 러시아 정보원에게 2500프랑에 넘기면서 1897년 러시아에서 출판 되었다. 그중 한권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에 보관 되어 있다.

1920년 경 유럽에서도 출판 된 것을 히틀러도 이책을 읽고 유대인들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층민 유대인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많은 유대인들은 가난하고 구약 성경에 기반한 정통 유대교를 믿는다.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시오니스트 등으로 불리우는 거대 세력은 아직도 막강한 세계 영향력을 곳곳에서 행사하는 위치에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유대인의 영향력에 있다고 오르내린 기업들

세계 5대 메이저 식량회사 중 3개
석유회사 : 엑슨, 모빌, 스텐더드, 걸프, 로열더치 쉘, 텍사코
언론 통신사 : AP UPI AFP 뉴욕타임즈,월스트리트저널,NBC,ABC,CBS ,BBC
소로스퀀텀펀드의 50%가 유대자본이며 유대인 인구 1400만명중 노벨상 수상자는 30%나 차지

대표적인 유대인 집안은 로스차이드과 록펠러 가문이며 은행,석유,항공을 소유 하고 있고 체이스맨하튼은행의 규모는 세계 경제 공항을 일으킬 수 있는 규모이며, 빌게이츠의 자산이 600억 달러 라면 록펠러 가문의 재산은 십조 달러,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무려 100조 달러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드 자동차로 유명한 헨리포드의 이야기가 여기서 등장 하지만 포드의 이야기는 좀 옆길로 셀수 있으니 요약 하자면 포드가 반 유대인 계열쪽에 활동하면서 시온 비밀의정서의 내용을 폭로하고 그들의 음모를 세상에 까발린 인물이다.

이러한 공상에서 스토리를 풀어 본다면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거대 금융 마피아들은 무언가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아직 수수께기를 풀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에 대해서 공상을 자주 해보게 된다.

스마트머니들이 주도하는 CryptoCurrency Market 은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지난 책들 이지만 참고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을까 해서 묶혀 두었던 책들을 다시 꺼내 보았다.

역사는 순환 함으로 새로운 페러다임에 대한 해답이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도 별 영양가 없는 주저리를 포스팅 하게 되는군요
모두의 행운을 기원 합니다.
Good luck !